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윤건영 교육감이야말로 교사들을 더욱 깊은 절망의 수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건영 교육감이야말로 교사들을 더욱 깊은 절망의 수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발언해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충북지역 교육계의 수장이 할 수 있는 발언인지 귀를 의심하게 합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과했지만 어떠한 변명을 해도 용서할 수 없는 망언입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에도 “교사는 눈빛 하나로 학생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의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도 “눈빛에 힘을 주고 상대방을 제압하라”고 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이 교사를 이종격투기 선수로, 교실을 옥타곤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끔찍합니다.
교권 침해 문제가 교사의 잘못입니까? 교사가 당당하게 대응하지 못해 교권 침해 문제가 일어났다는 식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동료 교사를 잃고 상처받은 교사들의 마음을 토닥여도 모자랄 교육감이 교육계의 처참한 상황을 짓밟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윤건영 교육감 같은 사람들이 교사들을 더욱 깊은 절망의 수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더욱이 윤건영 교육감에게 교권 침해 문제를 막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교사는 예비살인자”라는 망언을 한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자격과 능력이 없습니다. 국민은 자격과 능력 없는 교육감에게 교육을 맡기는 것이 두렵습니다.
2023년 7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