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통일부 홈페이지에 “김영호 장관의 세상 읽기”가 올라오는 블랙코미디는 막아야 합니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 통일부 홈페이지에 “김영호 장관의 세상 읽기”가 올라오는 블랙코미디는 막아야 합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2009년 출간한 저서에서 남북한이 함께 사용하는 한반도기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기에 국가 정체성이 웬 말입니까? 한반도기는 노태우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한이 함께 사용하기로 합의한 ‘평화의 상징’입니다.
냉전적 사고에 빠져 ‘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마저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북한 교류협력과 평화촉진의 업무를 주관하는 통일부의 수장이 되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를 대북 선전부서로 만들려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통일부 장관을 맡기면 절대 안 될 사람을 후보자로 낸 이유가 무엇입니까?
김영호 후보자는 교수 시절에도 지난 5년간 유튜브 활동으로는 3억의 수익을 올렸지만, 논문은 단 한건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본분이 교수가 아니고 유튜버라는 말입니다.
극우 유튜버를 정부 각료로 앉히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통일부 홈페이지에 “김영호 장관의 세상 읽기”가 올라오는 블랙코미디는 막아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에 웃음을 선사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김영호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십시오.
2023년 7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