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반크 예산 전액삭감과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역사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08-10-21

반크 예산 전액삭감과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역사관


이명박 정부가 역사를 정권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 해 국론 분열로 국력이 허비되고 있는 와중에 현 정부의 역사관을 또 한 번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행태가 발생했다.

정부가 전 세계에 ‘독도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며,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반크(VANK)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예산을 지원해 오던 반크에 대해 내년에는 한 푼의 예산도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당면한 현안으로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가 직접 역사 바로 알리기에 나서야한다는 국민적 지적이 높다.

그런데 정부가 오히려 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왜곡’을 바로잡기위해 애써온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외면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베이징올림픽 연예인응원단에는 흥청망청 2억원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애국을 실천하는 민간단체는 야멸차게 외면하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역사관인가?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호도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오만한 행태는 반드시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8년 10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