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부패스캔들에 연루된 서울시의원들은 의정단상에서 떠나라
부패스캔들에 연루된 서울시의원들은 의정단상에서 떠나라
돈 선거로 물의를 일으킨 서울시의회가 ‘부패스캔들’에 대해 한마디 사과는커녕 또다시 상임위원장 자리 나눠먹기를 강행했다.
부패스캔들과 연루된 부의장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밀어붙었고,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분 중에도 스캔들에 연루된 의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연기를 요구하는 야당소속 시의원을 향해 ‘억울하면 탈당해서 한나라당으로 오라’며 부끄러운 줄 모르는 후안무치한 망언을 서슴없이 했다.
강부자, 고소영 정권 인사들의 인식수준을 그대로 반영한 발언이다.
지금 서울시의회에서 벌어지는 안하무인식의 일탈행위는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하고 있는 일당 독식의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시울시의회의 행태를 볼 때, 국회의원 182석의 거대공룡이 된 한나라당이 국회를 자기들 멋대로 주물러 보겠다고 벌일 행태들이 눈에 선하다.
한나라당이 서울시의회의 돈 선거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여론이 수그러들기를 기다리며 사건의 책임을 피하기 위한 몰염치한 태도는 아닌지 묻고 싶다.
한나라당은 소속 시의원들이 서울시의회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부패스캔들의 진상을 밝히는데 앞장서야 한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부패스캔들에 연루된 의원들이 다시는 의정단상에 서는 일이 없도록 엄중한 징계를 해야 할 것이다.
2008년 7월 15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