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서울시의회 의장 출당조치하고 사과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8
  • 게시일 : 2008-07-14 12:55:41

한나라당은 서울시의회 의장 출당조치하고 사과하라


지난 6월 20일 김귀환 서울시의장이 시의회의장 선출과정에서 동료 시의원 30명에게 총 3천5백여만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동료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무더기 매표행위라는 점도 충격적이지만, 19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명을 남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지 3일이 지나도록 한나라당은 사과 한마디 없이 입을 닫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침묵을 지키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에는 무한히 관대한 몰염치한 본성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봇물 터지듯 터진 돈 공천 파문으로 큰 홍역을 앓으며 자정과 쇄신의 약속했던 한나라당의 천명이 사기였음이 분명해졌다.

한나라당은 일당독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관련자 전원에 대해 출당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관계당국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눈치 보지 말고, 김귀환 시의장과 돈을 받은 30명의 시의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로 국민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2008년 7월 1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