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강금실 선대위원장-정부 여당은 ‘야당 죽이기’를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7
  • 게시일 : 2008-04-07 09:59:11

[강금실 선대위원장 긴급 성명]

  정부 여당은 ‘야당 죽이기’를 중단하라 

 

정부 여당의 총체적 관권선거가 조직적이고, 노골화하고 있다.

대통령부터 장․차관, 시장과 구청장, 일선 경찰까지 모두가 한나라당 선거

운동에 올인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는 국정도, 민생도, 치안도 없고 오직 선거만 있다.

이명박 대통령부터 자신의 오른팔을 구하기 위해 국민과 야당을 무시한 채

선거운동에 나섰다. 청와대 행정관도 근무시간 중에 특정 후보 선거운

동을 하다 발각되었다.

국토해양부 장관 등 장,차관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위해 줄줄이 인천으로

달려가더니, 이젠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도 노골적으로 선거

에 개입하고 있다.

급기야 민생치안을 살펴야 할 경찰이 5공 시절에나 있었던 협박수사, 조작

수사로 야당후보 죽이기에 나섰다.

일산경찰서가 현직 동장을 협박해 허위진술을 강요하고, 조작된 내용을 근

거로 한명숙 후보를 음해하려 한 것이다.

일산경찰서는 최근 어린이 폭행납치 사건에 늑장대응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곳이다. 반성하는 자세로 민생치안에 전념해도 모자랄 판에 조작수

사를 통한 선거개입이라니 이들이 과연 국민의 경찰인가.

그들이 조작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또다시 일산 일대에서 여고생과

회사원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있었다고 하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경찰이 여당 선거운동을 돕는 동안 민생치안은 실종되고 주민들은 불안에

떤다.

정부는 강압 조작수사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자행되고 있는 관권선거가 정부 여당이 총동원된 ‘야당 죽이

기’라고 규정한다.

특히 당선이 유력하고, 국민에게 신망이 있는 김진표, 한명숙 후보에게 흑

색선전, 음해공작이 집중되고 있음을 주목한다.

수도권 선거의 핵심인 두 후보를 음해함으로써 선거판을 흔들고, 여론을

왜곡하여 여당 후보 선거운동을 돕고, 결국엔 수도권마저 완전히 독식해

견제야당의 싹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관권을 총동원한 ‘야당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여러분,

이명박 정부의 일당 독주시대를 막아주십시오.

이대로 5년 오만과 독선을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바로잡아야 합니다.

견제세력을 만들어 주십시오.

견제와 균형만이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살립니다.

    

2008. 4. 7

통합민주당 18대총선 공동선대위원장 강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