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최재성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59
  • 게시일 : 2007-11-11 15:10:05




한나라당 나경원대변인께서 오전에 브리핑을 했다. 한나라당의 검찰에 대한 협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오늘도 검찰 호송팀이 김경준의 언론플레이를 허용한다면 정치검찰이라는 오명을 다시 듣게 될 것이다, 좌시하지 않겠다, 김경준의 거짓말이 언론을 통해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얼마 전 이방호사무총장이 민란 수준의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실질적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있다. 자꾸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검찰을 압박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이것은 한나라당이 이미 집권하기 전에도 검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가권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전락시키겠다는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과 국민에 대한 협박을 즉각 중지해라.

한나라당은 이회창후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출마했다는 정치 공작설이 있다고 말한다. 손학규 전 지사가 한나라당에서 나왔을 때도 ‘보이지 않는 손’이 공작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김경준 사건과 관련해서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하고, 이명박후보에 대한 국세청의 일상적인 점검과 파악을 권력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규정했다. 이러다가 박근혜 전 대표가 침묵을 지키고 있고, 이명박후보를 돕지 않는 것도 여권의 공작이라고 둘러대지 않을지 걱정이다. 한나라당의 눈에는 에르메스 가방을 든 손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얼토당토 않는 공작 발언은 중지해야 한다.

강기정의원께서 9일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후보 빌딩에 아들과 딸이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로 등재해 탈루의혹이 있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한나라당의 변명이 가관이다. 개인사업장의 직원은 상근도 있을 수 있고, 비상근도 있을 수 있다, 건물 관리회사 형태는 다양하다, 아들은 상근하다시피 근무했고, 딸은 상근직원이 아니었을 뿐이다, 이런 변명을 한다. 지나가는 세살박이 아이에 물어봐도 이것은 탈루하기 위한 허위 등재라고 말할 것이 뻔하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일은 그만해야 한다.

아들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대학에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줄리아드 음대 출신이다. 이런 우수한 인력을 건물 관리에 투입하는 이명박 후보, 자기 자녀를 외국까지 유학시켜놓고도 건물관리를 시키는 후보에게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가. 이명박후보의 건물에서 딸은 줄리아드 음대 출신답게 교향악이라도 연주하고 있었는가. 이런 거짓말과 변명은 그만둬야 한다.

                                                2007년 11월 11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