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BBK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 상암DMC 의혹 물타기 관련 최재성 공보부대표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8
  • 게시일 : 2007-10-23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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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고 있다

재경위에서 박영선 의원이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오후에 박영선 의원의 브리핑이 따로 있을 예정이다.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은 워낙 고등사기라서 복잡하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박영선 의원이 직접 설명하기로 했다.

어제 박영선 의원이 제기한 문제의 핵심은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5200명의 소액투자자들이 600억원의 피해를 봤다. 이것을 김경준이 한 것이냐, 이명박 후보가 중심이 되어서 한 것이냐는 게 논쟁의 핵심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주가조작에 직접 개입해서 중심적으로 했다면 심각한 흠결이고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어제 박영선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그 중심에 이명박 후보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백준씨는 이명박 후보의 법정대리인이기 때문에 미 법정에서는 김백준씨와 이명박 후보는 법률적으로 같은 사람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6번째 제출한 소장이다. 4번째까지는 소장이 계속 기각을 당하자 구체적 정황증거를 제시하며 6번째 소장을 올 4월 27일에 미법정에 제시한다.

사건 번호 BC332827, 6차 소장이라고 되어 있다. 핵심은 LKe뱅크를 설립할 때 김경준씨와 이명박 후보의 역할분담에 대한 계약조건이다.
김경준은 운용하고 이명박 후보는 명의를 대고 돈을 댄다. 이명박 후보의 역할은 돈을 대는 역할이다.

2001년 2월 옵셔널벤처스를 통해 자금을 투입해 주가조작을 한 MAF펀드의 전환사채 주식 약 150억원을 투자했다. 이것은 소유권과 관련이 있다. MAF펀드가 실질적 주가조작 자금이다. 여기에 이명박 후보가 돈을 대기로 계약한 LKe뱅크가 150억을 투자한 것이다.

요약하면 김경준의 역할은 운용, 이명박 후보의 역할은 돈을 대는 것이다. LKe뱅크가 150억원을 2001년 2월에 주가조작의 실질적 펀드인 MAF펀드에 투자를 한다. 이 돈으로 옵셔널벤처스를 통해 주가조작을 한다.

이것이 이명박 후보가 제출한 소장이다. 그래서 오늘 김효석 원내대표가 BBK 주가조작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복잡한 사안인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은 이명박 후보가 개입했느냐 안 했느냐인데,  MAF펀드에 150원을 투자함으로써 주가조작에 개입했음이 드러났다는 것이 박영선 의원 주장의 핵심 내용이다.
 
□ 한나라당은 상암DMC 의혹에 대한 물타기를 중단하라

한나라당 행자위 김기현 의원이 상암DMC 6천억 건설비리 의혹과 관련해 치사한 발언을 했다. 산학협동단지 설립위원회에 정동영 후보도 위원으로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전형적인 물타기이다.

이렇게 특혜를 주고,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개발이익을 챙기게끔 해준 결제권자인 이명박 후보의 문제를 정동영 후보가 설립위원회에 위원으로 명단이 들어갔다고 물타기 하려는 것이다.

작년 일요신문에 났던 이야기인데 정동영 후보는 왜 여기에 들어가 있는 건지 모르고 있다. 김용환, 김문수, 오장석, 이용상, 한화갑, 정동영 등. 그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도지사는 명단에 내라고 했다고 인지를 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확인해보겠다. 정동영 후보는 왜 올라갔는지 모른다고 한다.

설립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면 된다. 워낙 사기꾼들이 한 짓이라 본인의 허락없이 설립위원회가 법적인 권한이 있는 게 아니라, 사기를 치기 위한 접근수단으로 그림을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설령 정동영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고 해서 설립위원회가 상암DMC 6천억 건설비리의혹 사건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것이다.

BMW 코리아 대표, 마케팅 담당 사장, 며칠 전 제가 공개한 자료에 BMW가 입주하겠다는 계획이 없다고 공문으로 보내온 것을 공개했었다. 그런 BMW 관계자를 위원장과 위원으로 올려놓았다는 것 자체로도 신뢰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서울시 행정의 최고결정권자인 이명박 후보가 비호하고, 개입했느냐, 결정적 권한을 행사했느냐가 핵심포인트이지, 사기꾼이 디자인한 설립위원회에 특정 후보 이름이 들어갔다고 등치시키려고 하는 것은 민망하고 궁색한 변명이며, 물타기 이다.

BBK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전모가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측에 필요한 것은 국민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는 것이다.
 


2007년 10월 23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