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혜석 대변인 현안브리핑-이명박 후보 의혹에 대한 검찰 중간수사결과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3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8월 13일 (월) 18:2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 이명박 후보 의혹에 대한 검찰 중간수사결과 관련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재산 의혹’이 일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도곡동 땅 중 이 후보 친형인 이상은씨 보유분은 제3자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검찰은 이상은씨 지분을 소유한 제3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포스코개발의 도곡동 땅 매입과 관련해서도 당시 포철 김만제 회장에 의해 매수가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으나, 김만제 전 회장은 ‘당의 방침’을 이유로 검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했다고 한다.


대체 한나라당은 무엇을 감추기 위해 김만제 전 회장의 검찰 출석을 막았는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혹시 이명박 후보의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술수가 아닌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 ‘봐주기 수사’라는 세간의 지적도 있다. 이상은씨의 차명재산의혹이나 김만제 전 회장의 지시에 따른 매입사실 등 여러 정황을 볼 때, 이명박 후보의 관련 의혹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이목이 검찰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2007년 8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