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민주당만 대통합의 미아로 남을 생각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이 막바지에 이르자 민주당이 초조한 것 같다. 대통합 거부의 몸부림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어제 민주당 박상천대표의 용납하기 힘든 발언에 이어, 오늘은 부대변인이 나섰다.
거론하기 민망할 정도의 험한 말들이 동원됐다.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면 대통합이고, 그렇지 않으면 잡탕이라는 해괴한 논리에 누가 동의하겠는가?
한마디로 평하자면 자신들을 위한 변명이자 넋두리의 결정판이다. 


대통합의 큰 흐름은 이제 되돌릴 수 없다.
오랜 산고끝에 대통합신당 창당일정이 나왔고 국민경선 일정도 나왔다. 
큰 판이 짜여졌으니 혼신의 힘을 기울여 조정하고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다.
정녕 민주당만 대통합의 미아로 남을 생각인가?


민주당에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
범여권의 유력후보들이 합의한 단일정당 단일경선 이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
국민들도 원하고 있고 기대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민주당은 더 늦기전에 단일정당 단일경선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민주개혁세력과 함께 대통합 대선승리의 길로 나서야 한다.


 


2007년 7월  1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