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은폐하려는 정치공세 말고 근신하며 대기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구린 데가 있으니 호들갑을 떨고, 구린 게 많은 만큼 더 크게 호들갑을 떠는 법 -


국가정보원이 ‘행자부 자료 열람 경위 중간 조사 결과’를 통해 ‘이명박 X파일’과 태스크포스(TF)에 대한 사실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측은 사실인 것으로 주장하며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 측이 ‘자기 집 곳간을 열라는 데, 남의 집 앞에서 감 내놔라며 시비 걸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작 자기 할 일은 나두고 국정원에 시비를 걸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는 70년대나 통할 얄팍한 술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 측은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먼저 해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가조작과 부동산투기 및 재산은닉 등등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다.


‘구린 데가 있으니 호들갑을 떠는 것’이고,
‘구린 게 많은 만큼 더 크게 호들갑을 떠는 법’이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 측은 국정원이 자체조사하고 검찰 또한 수사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이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는 진실을 은폐하고자 국정원에 시비를 걸어 정보기관을 흔들고 국민을 현혹하는 정치공세를 하려고 하지 말고 근신하고 대기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2007년 7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