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혜석 대변인 현안브리핑 - 한나라당의 이명박 구하기는 공작정치이다 / 국민 무시하는 오만한 한나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7월 4일(수) 15:5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 국회 정치관계법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관련


우리당 측에서 다섯 분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영춘 의원, 윤호중 의원, 최규성 의원, 선병렬 의원, 김현미 의원이 정개특위에 참여하실 것이다. 윤호중 의원이 간사 역할을 하실 것이다.



▲ 현안 브리핑



△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이 두려운 한나라당


방금 전 제가 오다 보니 한나라당의 부대변인께서 나오셔서 김근태 전 의장께서 오늘 아침 주재하셨던 대선주자연석회의와 손학규 전 지사와 민주당과의 회동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들었다.


최근 한나라당이 평화개혁민주세력의 대통합 추진에 대해서 비난이 잦아지고 있는 것 같다. 두려운 모양이다.
한나라당은 검증을 둘러싸고 내전을 벌이고 있는 반면에 평화개혁세력은 대통합을 향해 나아가니 당연히 두려울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 한나라당의 권력기관 대선개입 의혹 제기 관련 - “한나라당의 이명박 구하기는 공작정치이다”


이명박-박근혜 양대 주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한나라당이 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부동산 게이트’로 위기에 빠진 ‘이명박 일병 구하기’에 나선 셈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구하기의 곁가지일 뿐이다. 한 마디로 이명박 후보의 위기 국면을 전환하려는 고도의 정략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공작정치이자, 구태정치인 것이다.


진실을 밝히지 못하기 때문에 엉뚱한 음모설을 주장하는 것이다. 본질을 호도하지 말기를 바란다.


언론 등의 의혹제기는 당연한 것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도덕성 검증을 위해 사실을 확인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역할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박근혜 후보는 언론이 제기한 사실이 거짓이라면 명쾌히 해명하면 될 것이다.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모습이다. 국민은 진실을 밝혀질 것을 요구하고, 원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진실을 은폐하려 하기보다 ‘부동산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길 경고한다. 당장 비겁한 짓을 멈추길 촉구한다.



△ 경기도 지자체장들의 주민소환운동 강력 대응 관련 - “국민 무시하는 오만한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가 중앙당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


중앙당은 얼마 전 수해골프 당직자와 공천비리 의원을 슬그머니 징계를 풀고, 복당을 시켜 비난을 사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나라당 출신으로 구성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주민소환운동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주민소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지방자치단체장들 역시 모두 한나라당 출신이다.


과거 국민을 억압했던 군사독재의 후예답게 한나라당에는 국민을 무시하는 피가 흐르고 있는 듯 하다.


제발 국민 무서운 줄 알기를 바란다.



2007년 7월  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