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7년 6월 28일 15:20
▷장소: 국회기자실
▷브리핑: 노영민 원내대변인

금일 김장수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자이툰부대 임무종결계획서」를 보고받았다.
국방부는 임무종결시기를 ① 파병목적 달성여부, ② 이라크 정세, ③ 동맹국 동향, ④이라크 및 미국의 입장, ⑤ 우리기업의 이라크 진출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러한 고려사항들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임무종결 시기에 관한 최종 평가는 9월 중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최근 미국이 ‘신 이라크 전략’의 일환으로 작전강도를 강화한 사실과, 우리 기업의 진출가능성이 향상되었음에 대해 보고받았다.
 
우리당은 국방부의 보고에 대해 정부의 어려움을 이해하면서도, 오늘 국회에 제출한 「임무종결계획서」에 구체적인 임무종결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국방부가 연기를 희망한 시한인 9월경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최종적인 임무종결계획서를 제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7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