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의원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  시 : 2007년 6월 28일(목) 10:00
▷장  소 : 의원회관 소회의실



▲ 정세균 당의장 축사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기남 동지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축하드린다.
저는 신기남 동지와는 같은 시기에 정치에 입문해서 어떻게 우리 정치를 품격 있고 사랑받는 정치로 만들 것인가 고민하면서 꿈을 키워온 사람이다.
저와 15, 16, 17대 국회에서 같이 활동을 하고, 바른정치모임도 함께 활동하면서 다른 어떤 분보다 신기남 후보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다들 신기남 후보를 젠틀맨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셔서 외모에 있어서 젠틀맨이라고 하는데 이의가 없으실 것이다. 그런데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면 정말 신사다. 여기 오신 분들께서 다들 공감하실 것이다.


우리 정치가 품격, 나라의 격이 올라가는 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정치가 다른 부분들의 품격을 높아지는데 대해 따라가야 하는데 잘 못해 온 것 같다. 신기남 의원 같은 분이 정치의 중심, 나라의 중심에 서면 격을 올릴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분이 정치활동을 하면서 키워온 꿈과 희망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면 나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신기남이라고 하면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으로 알고 계실 것이다. 이분은 옳은 일에는 절대 굽히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다. 명분 없는 일을 하지 않고, 이해관계 때문에 명분을 버리거나 원칙과 소신을 꺾지 않는 분이다.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이것이다.
또한 신기남의원은 도전과 신뢰의 정치인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정치인이다. 그러한 도전정신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고 그런 도전 정신이 현실화 되어 성공으로 가기를 기대하는 맘이 크다.


어제 김구선생 추도식에 갔었는데 거기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김구선생께서 임시정부 시절부터 강조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신기남 의원님은 문화에 대단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이 나라의 품격을 높이는데 문화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면서 세계 11위 경제 대국, 국민소득 2만불 시대가 되는 상황에서 문화와 복지를 중시 정책을 발표하실 것으로 보고, 이런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신기남 후보가 생각하는 철학들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되길 빌겠다.


 


2007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