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추락 여객기 탑승객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지난 25일 캄보디아 남부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하였다가 사망한 한국인 승객 13위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한 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생환소식을 기다렸을 유가족의 슬픔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사고 이후 지금까지 여객기 수색에 성의를 다해 노력해준 캄보디아 정부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외교부 당국은 장례절차 협의 등 모든 절차에 있어서 유족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차제에 사고위험이 있는 관광노선, 관광상품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하고, 이와같은 사고로 희생되는 국민이 더 이상 없도록 대책을 세우기 바란다.
2007년 6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윤 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