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7년 6월 20일(수) 17:4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노영민 원내대변인

오늘 한나라당이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의 6월 14일 발언을 문제 삼아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이는 내부갈등을 숨기기 위해 외부를 치는 아주 고전적인 수법이다.

장영달 대표의 발언을 읽어보겠다. “홍준표의원이나 원희룡의원이나 고진화 의원이 후보가 된다면 몰라도 박근혜전대표나 이명박전시장이 후보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 그런 중요한 자료도 가지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장영달 대표는 맞대응으로 한나라당을 무고죄로 고발할 것을 검토할 것이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2007년 6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