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시장의 이상한 거래도 검증해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충북 옥천군 임야 37만여평을
처남에게 넘기고, 대부기공(주)에는 양재동 5층 건물을 넘겼다.


처남에게 넘긴 땅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할 때
행정수도 후보지 이전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곳이어서
개발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가 아니냐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근저당을 묶은 채로 넘겨져
실제 소유자가 이 전 시장이라는 소문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처남과 친형이 공동으로 설립한 대부기공(주)에 넘긴 5층 건물은
서울에서 사무실로 쓸 건물이 필요하다고 해 팔았다고 한다.


이상한 거래가 아닐 수 없다. 의문투성이다.
이 전 시장 측은 “합법적 거래”라고 하지만
거래를 가장한 재산 은닉이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하여
이 전 시장 측은 충분히 해명해야 한다.


최고경영자를 했던 이 전 시장이
땅 한 평도 남의 이름으로 숨겨놓은 것이 없다고 했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제 검증을 통해서 밝히는 길만이 남은 것 같다.


 


2007년 6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