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3차 확대간부회의 결과 및 현안 관련 브리핑
▷ 일 시 : 2007년 5월 23일 (수) 10:40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룸
▷ 브리핑 : 서혜석 대변인
노란점퍼와 관련해서 조선일보의 정정보도가 게재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선일보의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한 일부 언론도 있고 사설도 있었다. 또 한나라당의 박찬숙 의원은 홈페이지에 노란점퍼와 관련해서 우리당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하여 보도한 다른 언론들과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도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다음은 ‘취재지원선진화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원내대표께서 언론통제에 오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여러 토의가 있었는데 참석한 의원들께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우려가 된다, 언론통제의 문제, 취재자유의 제약, 그리고 이런 것을 하기 전에 의견수렴과정의 문제점들이 있다, 이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소위 말하는 빈익빈 부익부와 같은, 메이저언론은 그대로 잘 적응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언론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등등이 있었다.
이런 모든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리뷰해서 책임있게 당의 입장을 정하고 밝혀야 한다는 당의장님의 말씀이 있었고, 그에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그 일환으로 당장 오늘이라도 국정홍보처의 관계자들과 만나서 이 내용을 설명을 듣고 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또한 원내 차원에서는 문광위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라는 말씀이 있었다.
지난 16일 조선일보에 게재된 노란점퍼와 관련하여 오늘자 조선일보에 관련내용에 대한 정정보도와 공개사과가 게재되었다. 늦게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허위보도가 없길 바란다. 그런데 조선일보 만이 아니라 일부 언론에서도 노란점퍼 사건을 우리당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기정사실화하여 보도하거나 사설을 게재한 바가 있다. 허위보도임이 밝혀진 이상 해당언론에서도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요구한다.
조선일보 보도 이후, 한나라당의 박찬숙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노란점퍼의 몰락이라는 글을 올렸다. 마치 우리당을 자수성가한 한 사회봉사자를 몰락으로 밀어 넣은 파렴치한 정당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이 글이 인터넷 언론매체와 포탈사이트에 게재되었다. 이로 인해서 우리당과 우리당 당원들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었다. 이제 진실이 밝혀진 만큼 박찬숙 의원도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현안관련 브리핑 하겠다.
▲ 국민을 무시하는 한나라당의 구청장들의 배짱
최근 일부 공기업 감사들의 외유성 남미출장이 파문을 일으키며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심각한 도덕적 해이로 응분의 책임과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공직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에 대해 여론의 질타가 거센데도 한나라당 출신의 서울시내 7개 구청장들이 호화 남미외유를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고 한다. 이들의 일정을 보면 남미의 유명관광지는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기업감사들의 외유논란을 불러왔던 이과수폭포 방문일정도 들어있다고 한다. 참으로 그 두둑한 배짱에 놀라울 뿐이다. 국민의 비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는 국민을 무시할 수 있는 그 배짱에 놀라울 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뿐만이 아니다.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장악한 인천시 남동구의회와 남구의회도 구 예산으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남동구의회의 미국해외연수는 아예 여행사가 내놓은 여행상품과 일정이 똑같이 잡혔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아예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국민을 무시해도 그 정도가 심한 것 같다.
이처럼 국민을 무시할 수 있는 배짱은 결국 한나라당이 일당 독점하고 있는 지방자치 구조가 그 원인일 것이다. 예산낭비 등 구태를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기보다는 서로협력하고 나눠먹는 독점구조인 것이다.
이 달 25일부터 주민소환제가 시행된다. 주민소환제 첫 번째 대상은 이처럼 국민을 무시하고 두둑한 배짱을 과시한 이들 지자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이 될 것이다. 제발 한나라당은 치국에 앞서 제당하시길 부탁드린다.
▲ 한나라당의 윤리위원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인명진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비리당원척결 등 한나라당의 당 쇄신을 주도하고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 수장이다. 따라서, 인명진 위원장의 횡령이 사실이라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한나라당 스스로 인명진 윤리위원장의 행위에 대해서 국민이 납득할만한 해명과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검찰 또한 이 사건의 사실관계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길 촉구한다.
2007년 5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