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만용을 비판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만용을 비판한다.


 


한나라당 강재섭대표가 오늘 대전보궐선거 유세에서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를 밀어주면 국회 예결위원장에 임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명 허위사실로서 매우 유감이다.
국회 예결위원장은 열린우리당 몫인데 한나라당 대표가 마음대로 선거에 악용하는 사태는 용납할 수 없는 만용이다.


판세가 기울어 다급해진 한나라당의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한다.
그렇다고 대표가 직접 나서 국회 상임위원장직까지 남발해서야 되겠는가?


한나라당은 돈공천에 선관위 벌금대납, 후보매수까지 이번 재보궐선거를 돈선거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선관위 벌금대납의혹으로 비판받고 있는 강재섭 대표는 반성하고 자숙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


우리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돈정치와 오만함을 국민들이 준엄하게 꾸짖고 심판할 것이라 확신한다. 


 


 


2007년 4월 24일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이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