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당의 불법· 탈법 재보궐 선거관련 최재성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4월 24일 (화) 15:3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한나라당이 온갖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고 이제 국민의 심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에 우리가 국민들과 함께 만들고 지켜온 정치개혁이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 배경에는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의 대권경쟁에 올인하는 지나친 과열이 그 원인이라고 해석이 된다.
줄 세우기하고,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식의 경쟁을 하고, 규칙조차 만들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후보들은 어떻게든지 생존해야 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불법과 탈법은 아랑곳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고 국민들이 경고음을 보냈다. 대전에서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지원유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원유세가 끝난 후에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그런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의 패배로 귀착이 된다면 첫 번째로 이명박, 박근혜 두 대권후보의 책임이 일차적으로 있다고 하겠다. 두 번째로 이번 선거의 당적 차원의 지휘자인 강재섭 대표의 책임이 있는 것이다. 강재섭 대표의 지역구에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났다. 그것도 이중 범죄에 해당하는 선거법위반에 의한 과태료를 대납한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이 외에도 각종 불.탈법에 대해서 예방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째 책임이 있겠다.


1억 3천만원짜리 돈 가방도 줘봤다.
5천만원을 들여서 후보매수도 시도해봤다.
선거법 위반에 의한 과태료도 대납해 줘봤다.


이제 국민들의 이런 불.탈법에 대한 심판이 기다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온갖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오만한 마피아정당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응징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2007년 4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