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 대사 접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4월 23일 (월) 10:30
▷ 장  소 : 국회 당의장실



▲ 정세균 당의장


한국을 좋아하시는 대사님이 영국에서 오셔서 한-영 우호관계에 큰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좋은 봄날 저를 방문해주셔서 환영한다.



▲ 워릭 모리스 영국대사


의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한국을 좋아하고 해서 여러 번 한국에 오게 되었다. 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지금 제가 대사로 있는 이 시점은 역동적인 시기여서 흥미를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한다.
엄격히 말씀드리면 저는 오늘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왜냐하면 영국 외교관 임기는 3년인데 제가 1년 연장을 요청을 했고 허락을 받아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다. 연장을 요청한 이유는 한국이 역동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정치 발전이나 변화사항을 직접 지켜보고 또 대선까지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 정세균 당의장


모리스대사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시고 애정을 가지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면서, 6자회담이 잘 이루어진 것도 다행스러운데, 이렇게 된데 아마 영국에서도 그리고 대사님께서 많은 지원과 협력을 해주신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감사드린다.
아마 EU와 한국의 FTA 협상이 시작이 될 텐데, 과거의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 영국이나 EU의 여러 나라들이 한국과 경제협력을 활발하게 해왔고 또 투자도 많이 하고, 기술제공도 하는 등 이런 협력관계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협력관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금년도의 한국 정치 행사에 대해 관심을 보여 주신 것 감사한다. 나중에 비공개시에 누가 당선될지 얘기 해 달라.



▲ 워릭 모리스 영국대사


한국과 유럽이 협력관계에 대해 언급해주셔서 감사한다. 말씀하신대로 FTA협상이 시작이 될 텐데, 여러 가지 분야에서 규제가 이미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 것 같지는 않다. 이것을 기회로 해서 일류 여러 나라들과 한국간의 관계가 더욱 더 발전되길 바란다.


 



2007년 4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