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교흥 조직부총장 경기 화성 재보궐선거 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4월 22일(일) 10:50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룸


조정식 의원께서 한나라당의 불법, 타락, 선거법 위반에 관해서 브리핑 해 드렸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화성의 선거적 지형에 많은 변화가 있어 말씀을 드리겠다.


우선 화성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자면, 면적은 서울의 1.4배나 되는 광활한 지역이다. 그리고 21개 읍면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구는 약33만명, 유권자 수는 21만 4천명 정도 된다.
우리가 흔히 보궐선거에서 25% 내외의 투표율을 보고 있다. 그러면 약 5만 5천명 정도가 투표를 해서 2만 3천에서 3만표 정도를 획득하면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세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해서 선거운동은 하고 있다.


후보가 처음 공천되었을 때는 일정정도 차이가 있었으나 한자리 숫자 안으로 압축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원인은 조정식 의원이 조금 전에 말씀 드린 대로 한나라당의 여러 가지 오만과 독선 속에 나타난 후보자의 공천문제가 화성선거의 유권자들에게 굉장히 많은 여론이 흐르고 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서도 제가 만나보면 “한나라당이 너무 오만과 독선이 심하다. 그래서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될 것 같으니까 아무나 데려다 놓았다.”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특히 저희가 알기로는 한나라당의 후보가 5.31 선거에서 수원시의 기초의원 공천을 신청했다가 잘 안된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공천을 받은 부분에 대해서 화성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 또 하나 우리당의 박봉현 후보 같은 경우에는 9급부터 시작한 공무원이다. 화성시 부시장, 시장 권한대행까지 했기 때문에 특히 면, 동사무소 공무원들의 표상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제가 면사무소를 다니면서 공무원을 만나게 되면 상당수가 박봉현 후보에 대한 이미지 적합도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저희가 리서치 플러스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한 경우는 어떤 경우냐 하면 ‘전 화성시 부시장이며 열린우리당 박봉현 후보’, ‘경기도 새마을 지회 지회장이며 한나라당 후보 고희선’ 이렇게 물었을 때는 우리당 후보가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당대 당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인물과 당을 같이 초점을 맞추었을 때 나타나는 부분이다. 여론조사를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느 여론조사든 간에 저희가 한 자리 숫자로 따라 붙었고 이것이 인물적합도, 인물 중심으로 선거를 가게 되는 경우에는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화성이 신흥개발지역이다. 그래서 그곳에는 여러 가지 교육문제나 환경문제, 교통문제들이 대두되기 때문에 인물이 제대로 된 사람이 나타나서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것을 갈구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현재 화성지역의 선거지형에 많은 변화가 있다. 아까 말씀드린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나타나는 부분들이 지역의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도 말씀하실 정도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2007년 4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