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화성 보궐선거 박봉현 후보 연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4월 19일(목) 18:00
▷ 장 소 : 화성시 반월동


존경하는 반월동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2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1년을 4년처럼 일할 기호 2번 박봉현, 40년 공직 경험을 통해 준비된 일꾼 기호 2번 박봉현 시민여러분들께 인사올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반월동민 여러분!
저는 화성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어려운 가정으로 인해서 대학진학을 포기한 채 19살에 말단 9급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중앙정부에서 12년간, 28년간은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최초로 1억달러의 외자유치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성시에서는 도시기본계획의 뼈대를 만들어 낸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40년동안의 공직경험을 이제 저와 여러분의 고향인 화성발전을 위해서 모두 쏟아 붓겠습니다.
우리 화성시는 매년 10%가 넘는 인구증가율을 보이면서 난개발로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와 분당 신도시와 같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를 건설하는 문제, 그리고 복잡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화성시의 가장 큰 숙제라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반월동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대통령선거의 대리전이 결코 아닙니다. 화성시를 확실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제가 공직생활을 화성 부시장으로 마감한 것도 그동안 갈고 딱은 경험을 고향인 화성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풍부한 행정경험과 충분히 검증받은 1년을 4년처럼 일할 저 박봉현을 기호 2번 박봉현을 국회로 꼭 보내주십시오.


아마추어에게 일년이라는 짧은 기간은 국회상임위 사무실이 어디있는지, 국회의원의 직무가 무엇인지, 알만하면 끝나는 기간이다. 준비된 일꾼 기호 2번 저 박봉현은 남은 임기 1년을 4년처럼 일할 화성시를 사통팔달의 시원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할일 많은 화성시 기호 2번 저 박봉현이 빠르게 그리고 속 시원하게 해결해나가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세를 여러번 하면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난이나 비방은 안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시민들한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후보가 회장으로 있는 회사는 농민들에게 불량씨앗을 팔아서 농사를 망치게 했다고 시끄럽습니다. 농민들이 이 바쁜 농사철에 회사 본사가 있는 수원에 찾아와서 농성을 벌이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들녘에서 바쁜 농민들 보기가 민망할 따름입니다. 만약 당선이 되더라도 농민들의 피해보상문제로 남은 임기 1년을 망칠 것이 뻔합니다. 오죽하면 어제 선관위에서 주관한 합동토론회에 고희선 후보만 불참했겠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다른 보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해서 합동토론회를 했습니다. 우리 화성에서만 한나라당의 고희선 후보가 불참을 해서 반쪽짜리 토론회, 불량 토론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반월동민 여러분 저 기호 2번 박봉현에 4월 25일 표를 주시길 바랍니다.


 


2007년 4월 1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