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제3기 출범식 및 대통합신당 성공 결의대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3월 21일 (수) 15:00
▷ 장  소 :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제컨벤션센터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원혜영 최고위원, 김진표 정책위의장,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이기우 원내대변인, 김현미 의원, 이원영 의원, 윤호중 의원, 신명 의원



▲ 김현미 전 경기도당위원장
제가 경선으로 당선되는 바람에 유시민 전 도당위원장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드리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제가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이 많은 것 같다. 저를 소개하시면서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 것이 말씀하셨지만 사실 도당위원장 당선되고 수많은 보궐선거가 있었는데 제 자신이 지리도 모르면서 다녔지만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방선거에서도 전패하고 말았다. 죄인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우리의 패배가 저의 잘못이자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지난 2월 14일 통합신당 결의했다.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야만 우리의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길이 될 것이다. 대통합신당의 길에서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마침내 우리의 실패가 헛된 것이 아님 국민과 역사 앞에서 증언하는 증언자가 되길 바란다. 지난 2년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 박기춘 경기도당위원장
반갑다. 아무튼 오늘 바쁘신 가운데 이곳 수원까지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봄비를 재촉하는 춘분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고 많은 분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우리당의 통합신당 건설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우리와 함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밝은 빛을 주기 위해서 어려운 길을 걷고 계시는 정세균 당의장님, 3월 임시국회 어려울 때 원내대표 되셔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원내대표님 이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원혜영 최고위원, 김진표 정책위의장님 등 의원님들 감사드린다. 2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도당 중에서 모범적으로 도당을 이끌어온 김현미 의원님 감사드린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많은 경기도당 당원 여러분을 뵈니까 무언가는 할 수 있겠다, 아니 반드시 해내야겠다는 의지, 마음이 솟아난다. 역시 우리당은 당원이 주인이구나, 당원이 있었기에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었구나, 남북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구나, 힘겨운 개혁의 길도 꿋꿋하게 걸어올 수 있었구나, 뿐만 아니라 어려운 순간마다 당을 지키고 당을 살려낸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분들이다 여러분이야말로 우리당의 길이고, 저력이고 우리당의 미래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오늘 우리당은 거대한 시대적 변화의 요구 앞에 서있다. 평화와 번영, 통합의 선진한국건설을 위해서 시대와 국민의 요구에 따라 우리가 내놓은 것은 선진한국건설을 위한 대통합신당 건설은 우리당이 내놓은 또다른 희망의 해법이다. 변화하는 시대와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낡고 편협한 벗어낼 것이다. 반복, 대립 용납하지 않고 걸어가지도 않을 것이다. 대권욕망 때문에 경제위기다, 안보위기다, 외교위기다. 위기가 일어나주길 바라는 당이 있다 .위기가 도움 준다고 생각하는 당이 있다 . 대권욕심 때문에 부동산 가격 오르면 당에 도움된다 생각해서 오르라고 기대하는 당이 있다.
또 그런 것으로 말미암아서 부동산법마저도 통과시키지 않으려는 당이다. 대권욕 때문에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한다. 벌써부터 대통령다 되었다고 생각하는 2사람이 있다. 국민의 미래를 맡기기에는 그들은 낡고 보수적이다 .국민의 꿈을 맡기기에는 통합을 두려워하고 평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게 어느 당인가. 이제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큰 변화가 올 것이다. 그러나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우리가 걸어야할 길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다.  때로는 더디고 눈앞에 안개 뿐 아니라 답답하고 두 다리 힘이 빠질 것이다 때로는 중단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시대와 함께 국민과 함께 걷는 길은 끝내 이기는 길 밖에 없다. 우리당은 이 길 뿐이다.


대한민국 역사가 바뀔 때마다 경기도민 선택은 늘 승리하고 옳은 길을 걸어왔다. 우리가 다시 그 길에서 국민과 경기도민과 함께 해야 한다. 저는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당원동지들과 함께 추호의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대한민국 경기도를 살리고 정치 살리는데 힘을 다하겠다. 당원동지 지혜와 힘으로 대통합 물꼬를 경기도에서 시작하자. 대통합신당의 꿈으로 어려운 길을 걷자.
저는 지난 14일날 경기도의회 우리당 의원 2명뿐이다. 한당에서 소외받은 전직 도의원, 열린우리당 출신 의원, 국민중심당 출신 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를 살려내고 대통합신당 살리자는데 의견일치를 했다. 우리는 해낸다. 우리가 또한번 해낼 차례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대통합신당과 선진한국건설을 위해서 평화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서 길이 되고 빛이 되어 달라. 오늘은 어느새 밤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다. 마침내 긴 겨울의 터널을 뚫고 새로운 길이 나타났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봄기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봄춘 자 박기춘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자.


▲ 정세균 당의장
반갑다 오늘 전임 김현미 도당위원장을 잘 보내드리고 새 도당위원장을 맞이했고 대통합신당을 결의하는 1석3조의 뜻 깊은 자리에 축하 말씀드리게 되어서 영광이다. 오늘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오시는데 불편하셨을 텐데 자리를 꽉 메워주신 선배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 대부분은 2.14전당대회 참석하셔서 저를 당의장으로 만들어주시고 전당대회장을 빛나게 해주셨을 분들이라 생각해서 모두 감사드린다.
김현미 전위원장은 당찬 여성이다. 김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대변인 역할을 잘 해오셨다. 그래서 국민의 정부 때도 대변인도 하시고 그러다가 우리와 함께 국회에 진출해서 지난 2년동안 여성으로서 시도당위원장을 지내신 특별한 분이시다. 당이 잘 돌아갈 때 선거에서 잘 승리할 때는 그냥 거기에 얹혀서 가면 되는데 어려운 때 중책을 맡아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인데 지난 2년 동안 잘 이끌어 오신 김현미 의원께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김현미 의원은 국회에서 의정활동도 아주 훌륭하게 잘 하고 있다. 많은 의원들이 쩔쩔맸다.
박기춘 의원은 중책을 잘 수행하실 것이다. 박 위원장이 얼마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지 아실 것이다 제가 당의장 재선을 하고 있다. 어떤 분들이 지난번에 잘 못했기 떄문에 다시 잘하라고 재선시킨 것이라고 한 것이다 그때 사무처장 할 때 저와 함께 일을 했다. 정말 제일 먼저 출근하시고 당무를 잘 챙기고 아주 성실하게 책임 있게 일을 하셨다 .아마 매사가 그럴 것이다. 두 번째, 박기춘 위원장은 아마 체중도 제가 보기엔 상당히 많이 나가실 것인데 듬직하고 믿음직한 분이시다. 절대 흔들림 없이 우리에게 신뢰를 준다. 정말 좋은 덕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덕목이 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직책이나 여러 일을 하면서 주위 동지들로부터 협력 이끌어내고 믿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
세 번째는 박기춘 위원장은 능력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 능력이 없다면 시도의원을 하고 국회진출 못했을 것이다. 능력 있고 성과를 낸다. 책임감, 성실성, 믿음, 능력 이것만으로도 경기도당위원장 잘 해내실 것이다. 거기에 꼭 필요한 것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함께하신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박기춘 위원장이 잘 하도록 항상 도와주셔야 잘 할 수 있다. 박기춘 위원장이 자신의 덕목으로 잘하고 우리당의 성공으로 이뤄지도록 여러분께서 협력을 다해서 함께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제 우리가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기로 2.14전당대회에서 결의했다. 이것은 저나 도당위원장이나 국회의원, 정치인 몇 분이 결정한 것이 아니고 전당대회에서 만여명 대의원 동지 여러분이 단 한사람 반대 없이 통과시킨 우리당의 최고의사결정 결과다 .저나 국회의원들이나 당의 책임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당의명령을 성공시킬 책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까 박기춘 위원장 보고 드렸듯이 경기도에서는 이미 기존에 경기도의 의원으로 활동하시던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의 시도의원들과 함께 시동을 이미 걸었다는 이야기를 제가 이미 들었다. 이미 대통합 시동이 걸리고 있다. 현실적인 실천이 이뤄지고 있다. 성과를 낼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박기춘 도당위원장에게 박수를 드려서 꼭 대통합을 이루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저는 대통합을 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 첫째는 대통합은 어깨동무 통합을 해야 한다. 대통합이라는 것은 통합의 상대가 두 정당, 단체의 통합이 아니라 다자간 통합이다. 현재 정당 시민사회 많은 세력이 있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지난번 당을 떠나신 분들이 통합신당 모임, 민생정치모임 만들고 있다. 이 모든 세력이 다 통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6~7개 될 수 있다. 어깨동무하고 함께 나갈 때 통합이 될 수 있다 .몇몇이 낙오된다면 소통합일 것이다 어깨동무를 하고 발을 맞춰 가면서 통합의 노력을 할 때 성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희생의 통합이여야 한다. 희생이라는 것은 자기를 버리고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에 열린우리당이 108석을 갖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좌지우지 주도권을 갖겠다면 다른 정당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정당도 스스로 낮추고 통합상대를 존중하면서 희생하면서 자신을 버리고 낮추면서 평면적인 통합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이제 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이 만약에 정치인 몇몇 사람이 몇몇 정당이 꼭 선거에만 이기기 위해서 통합을 추진한다면 국민이 지지하겠는가. 결국 국민지지를 받는 통합이어야 성공하는 것이다. 서로 흠집내기, 비판, 입장 어렵게 하지 말고 그 선 자리에서 통합노력하면서 국민신뢰 받는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전체를 합쳐 놨더니 대단히 국민의 신뢰가 크더라는 것이 되어야지, 만약  각 통합대상이 국민신뢰 잃어버리고 지리멸렬해서 별 쓸모없이 신뢰 못 받는 세력 모았을 때 소용 있겠는가.
국민 신뢰받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제 주장이다. 제가 고심 끝에 내놓은 이야기니 깊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
우리는 대통합신당 성공시켜서 동반성장 통한 양극화해소, 2만달러 수준 맞는 복지향상,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사적인 책무, 시대정신 구현을 위해서 꼭 대통합신당 추진시키고 이런 성과를 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17대 총선에서 152석 원내 제1당 여당으로 출발했는데 지금은 108석 제2당으로 전락했다. 우리가 대통합신당 성공하고 대선승리해서 내년 총선에서는 원내 제1당 회복 책무 할 임무가 있다. 함께 힘을 모아서 대통합신당 성공의 대열에 우리가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 장영달 원내대표
오늘 이렇게 만장하신 핵심당원 여러분들 모시고 취임하는 박기춘 신임 도당위원장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드린다.
지금까지 어려운데 한국의 당찬 여성지도자 김현미 의원이 도당위원장을 해오셨는데, 내년 18대 선거에서 일산에서 아마 틀림없이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꿰뚫고 재선하실 것이다 오랫동안 제가 만났는데 전당대회 원내대표 선거나 제가 18대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주변도 다 이긴다. 그만한 기개를 갖고 있는 김현미 의원, 18대 선거를 위해서 더 높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박수 부탁드린다.


경기도의 우리당 국회의원들 다는 안 오셨지만 얼굴만 뵈도 금년 대통령선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요일에 마라톤을 했는데 케냐선수가 3사람이 싸고 돌아가는데 이봉주가 일등하기는 진작 틀렸다. 열린우리당 통합신당 대통령되기는 진작 틀렸다와 똑같았다. 그런데 마지막에 38살 먹은 이봉주 선수가 우승테이프 끊고 우승하는 것을 보니 그렇게 열심히 하면 우리가 대통합신당 만들고 승리하겠구나 생각했다.
박지성 선수가 수원선수다. 영국 가장 권위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게임에 두골 넣었다 세계에서 박지성 만큼 부지런한 선수가 없다. 호나우드는 워낙 속도가 좋아서 골을 넣고 루니 선수가 힘이 좋아 골을 많이 넣는데, 동양에서 키도 작달만한 선수가 영국 가서 부지런하게 운동장 누비지 않으면 찬스를 잡지 못한다. 열린우리당과 우리가 추친하는 대통합신당에서 경기도 의원들이 부지런히 뛰면 12월 19일 대골을 넣는다. 12월 19일날 부지런한 용맹과 투지를 통해서 반드시 우리가 큰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저는 자신한다.
당의장께서 말씀하신대로 저희들은 대통합신당의 설계가 그려지면 즉시 자리를 털고 일어난 준비가 되어있다. 전당대회 때 우리가 그것을 합의했다. 17대에서 152명 당선되었을 때 초선이 108명 재선이 44명이었다. 저는 152명중에 재선이상은 44명뿐이고 초선 똑똑한 양반들이 108명이 들어왔으니 108명 초선의원들 모시고 당 하려면 힘들겠다. 괜히 저분들이 들어왔는데 4선이라고 까불지 말고 밑으로 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은 묘하게 31명 탈당하고 남은 분디 108명이다. 저는 기독교인인데 묘하다 생각한다. 앞으로 108명이 그대로 가면서 잘 해야 한다. 제일 어려울 때 108명이다 당의장님 머리에도 번뇌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108명 계신 것이 108번뇌를 건너뛰면 12월 대선승리하고 108번뇌 잊지 않고 혼선노력 다하면 내년국회의원선거에서 압승한다는 의미로 108숫자 잊지 말고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본다.


제가 의정부 살면서 문희상 전 당의장님하고 오랫동안 있었다. 저 분은 김대중 전대통령 안 따랐으면 지금 국무총리는 진작 끝내고 다음에 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 어려운 때 김대중 전 대통령 따르는 바람에 세무사찰로 그 많은 재산 날리고 했다. 이런 정신들이 경기도, 우리당에 흐르고 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님, 원혜영 최고위원님, 김현미, 이원영, 이기우, 윤호중 의원님, 이 짱짱한 분들을 모시고 탱크같은 추진력 가진 문희상, 박기춘 이런 분들 모시고 하면 반드시 우리는 승리한다.
 


2007년 3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