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륜 범죄, 유괴범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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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유괴됐던 박모군이 결국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부모 곁으로 돌아왔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 잠겨있을 박모군 부모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먼저 표한다.


용의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를 유괴해 생명을 담보로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천인공노할 반인륜 범죄에 분노와 함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어린이 유괴사건은 2005년 13건, 2006년 18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있는 부모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유괴범죄는 우리 사회 전체가 강력 대응해야 한다. 영화 ‘그놈 목소리’와 반대로 유괴범은 반드시 붙잡힌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모두가 팔 걷고 나서야 하는 이유다.


열린우리당도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반인륜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



2007년 3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