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을 위한 전국시도당 노인위원장 및 추진위원 임명장 수여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3월 14일(수)  16:00
▷ 장  소 : 중앙당 신관 대회의실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선진규 전국노인위원장, 송영길 사무총장, 김교흥 제2부총장, 문병호 당의장 비서실장


▲ 정세균 당의장 격려사
오늘은 날이 푸근해서 오시는데 덜 불편하셨을 것 같다.
오늘이 저희가 전당대회를 한지 딱 한 달되는 날이다. 선진규 위원장님과 여러 어르신들 함께 모시고 인사드리고 저희들이 하는 일을 말씀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금년도에 국민소득이 2만 불이 된다. 어르신들 젊은 시절에 2백 불 정도였는데 천불소득 백억불 수출을 위해서 굉장히 큰 행사를 하고 했는데, 작년에 제가 산자부 장관을 했는데 작년에 3천억불 수출을 했다. 금년도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불을 넘게 된다. 이런 정도의 경제성장을 하는 데는 저희보다 윗세대인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어려 있다. 농촌의 어르신들은 쌀을 싸게 공급해서 근로자들은 싼 임금으로 일하고 싼 제품을 만들어서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해서 오늘에 온 것이고, 중동에 나가서 근로자들이 일해서 돈을 벌어왔다. 심지어는 월남전에 가서도 돈벌러 간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외화획득도 한 것들이 집합되어 오늘이 있기 때문에 저희 후세대들은 어르신들의 그런 노고와 어려움을 항상 이해하고 잘 모셔야 한다고 본다.
예전에 나라 형편이 안 좋았을 때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제가 99년도에 제가 새정치국민회의 제3정조위원장을 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란 것을 만들었다. 제가 기획단장을 했다. 그래서 그 법이 2000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복지시대를 연 최초의 법이었다. 그 전에는 법은 없이 생활보호대상자라고 해서 조금씩 도와주었는데, 2000년 7월 1일부터 기초생활법이라는 법을 통해서, 법에 의해서 복지를 어려운 분들에게 드리기 시작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12년 정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모든 일 중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최근 그 법의 개정도 있고 해서 과거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노인어르신들 예산이 650억원이었다. 그러다가 99년도에 그 법을 만들기 전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2,000억원이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약 6,000억원 정도 예산이 되게 되었다. 지금 국회에서 한나라당이 협조를 안해서 계류 중인 기초노령법과 노인장기요양보호법 등 법들이 통과되면 노인어르신들을 위한 예산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어르신들이 1조원의 노인어르신들을 위한 예산을 만들어야 할 것 아니냐는 말씀들을 하셨는데, 1조원 예산 시대가 곧 열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에 앞장서는 것이 열린우리당이다.


저희가 지난 4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노력했는데 국민들의 평가를 제대로 못 받고 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겠고 우리가 과거에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만 새롭게 잘 하겠다는 비전을 국민들께 제시하고 저희들도 심기일전해서 더 잘하겠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신당을 만들어서 다시 대선에서 승리해야겠다. 대선에서 승리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목표는 첫째는 경제와 민생을 돌보고, 두 번째는 요즘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고 하는데 동반성장을 통해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또 2만불 시대에 걸 맞는 복지를 향상시키고, 세 번째는 한반도의 핵을 없애 버리고 남북이 평화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텐데,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열린우리당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민주당이나 국민중심당이나 밖의 시민사회단체의 참신하고 깨끗한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과 전체 힘을 합쳐서 평화세력 개혁세력 미래세력들이 합쳐서 대통합신당을 만들어서 금년도 대선에서 승리하고 내년도 총선거에 저희가 원래 17대에 어르신들께서 애써주셔서 저희가 원내 제1당이고, 여당이고, 152석이고 했는데, 지금 원내 2당으로 전락했다. 여당도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부터 심기일전 잘해서 내년도에 원내 제1당을 탈환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
그래서 어르신들께서 신당을 반한나라당만을 하기위해서 연합전선을 하고 하는 차원이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와 민생 최우선, 동반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 복지향상, 한반도 평화 및 평화 번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통합신당을 만들어서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점을 어르신들께서 공감하신다면 이 신당이 잘 되도록 어르신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 선진규 노인위원장 환영사
이번 통합신당을 위한 새 집행부에서 우리 노인들에게, 노인위원회에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해서 통합신당에 모체가 되고, 지원에 일익을 하는 것은 시대에 남은 사람으로서의 큰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수행해보자, 그리고 뜻있고, 보람차게 역할의 주인공 역할을 해보자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감사드린다.


 


2007년 3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