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 초청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정 무한책임 지는 여당의 임무를 끝까지 다하겠다 -


▷ 일  시 : 2007년 2월 11일 (일) 11:00
▷ 장  소 : 청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직지홀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정세균 당의장 후보, 원혜영, 김성곤, 김영춘, 윤원호 최고위원 후보, 노영민 충북도당위원장, 강혜숙 의원, 김종률 의원, 문병호 의원, 오영식 의원, 오제세 의원, 이시종 의원, 신명 의원, 신학용 의원, 최재성 의원, 한병도 의원



▲ 김근태 당의장
제가 보건복지부 있을 때 자주 왔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발전을 약속했는데 다 못하고 나왔다. 이런 한 가운데서 난관을 십자가처럼 짊어지고 나선 정세균 당의장 후보, 원혜영, 김성곤, 김영춘, 윤원호 최고위원 후보, 전 당원과 대의원들이 함께 뒷받침하고자 총의를 모으고 있다. 2.14전당대회가 잘 되도록 청주지역, 충북지원 당원들에게 호소 드리러왔다. 저희가 부족한 것이 많아서 국민질책 받고 있지만 다시 분발하겠다. 다섯분을 중심으로 2.14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총의를 모아서 대통합신당을 하고자 결의를 모으러 왔다.


▲ 정세균 당의장 후보
제주에서 아침에 왔는데 청주에 오면서 재작년에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위헌이 되고 그걸 제가 다시 어렵게 협상을 해 국회에서 추진했던 과정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이 지역 충북의원님들이 그것을 제대로 관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던 것이 생각이 났다 .지난 총선거에서 충북도민께서 압도적으로 우리당을 지지해서 후보들을 당선시켜 주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도 우리당은 정부와 함께 약속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일부가 정부여당이 속으로는 관철의지 없으면서 시늉만 하는 것 아니냐 했는데 저는 당시 원내대표로서 당을 지휘하는 입장으로서 감회가 새롭다.  또한 오송분기역 문제로 이러저러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여론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실천하기 위해서 정말 우리가 노력을 했고 만들어 냈는데 거기에는 이 지역의 홍재형, 노영민, 이시종, 오재세, 이용희 의원 등 의원님들의 노력을 떠올리게 된다.  사실 전략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충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겠다.
오송, 오창 이쪽에 클러스터를 만들고 혁신단지를 만드는 부분도 두고두고 충청권의 경쟁력과, 나아가 국가경쟁력에 큰 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당이 어렵지만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정 무한책임 지는 여당의 임무를 끝까지 다하겠다. 혹시 여당 프리미엄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민생과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확실한 입장과 동시에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전당대회에서 결정이 될 텐데, 그렇게 되면 그 결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새 지도부는 대통합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 지금까지 진성성을 갖고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가끔은 무능, 태만, 혼란 평가 받았으나, 유능 성실한 자세로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들과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


▲ 질의응답


- 하이닉스 관련 어떻게 생각하고 기준은 무엇인가.
=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는 국토균형발전을 대단히 소중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알고 국정을 운영 해왔다. 지금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특별회계도 만들고 공공기관 이전, 심지어 수도권대기업 지방 이전하면 현금지원도 했다. 제가 장관시절에 지원한 사례도 있다. 그런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연장선상에서 지역발전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입장이고 모든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하이닉스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제가 장관에 있을 때도 충북지역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하이닉스 유치를 위해서 저와 노력해 왔고 정우택 지사와도 긴밀하게 협의를 해왔다. 도민들께서 기대하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저도 기대를 하고있다. 지켜봐 달라.


- 충북 의원 2명이 탈당했는데, 설을 전후에서 3분이 탈당할 것이라고 변재일 의원이 이야기했다. 전당대회 직후가 될 것 같은데 아직도 충청권 의원의 동요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가.
= 희망사항을 포함해서 말씀드리면, 더 이상의 탈당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런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변재일 의원도 여러번 만났다 명분도 없고, 사실 앞으로 해야 될 일도 많고, 사실 별 차이가 없다. 자세히 설명 안 드렸지만 원래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 탈당하신 의원이 들어오셔서 함께 준비해오시지 않았는가? 거기서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통합신당 추진결의를 하자고 한 것도 그분들이다. 기초당원 문제도 탈당파가 주도해서 중앙위 통해서 성사시켰다. 전당대회전에 그분이 탈당할 명분과 다른 이유를 갖고 있지 못하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만류했지만 탈당이 이뤄져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그런 것들이 지방의 발전, 국가경쟁력 강화, 대통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 그러면 탈당하신 분들과 현재 어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가.
= 탈당 이후에는 그런 일은 없다.


- 전당대회가 얼마 안 남았는데 전대이후 대통합의 범위를 어떻게 정했는가.
= 제 머릿속에는 통합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통합을 제가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은 우리들은 기득권을 버리고, 우리가 109석의 거대정당이지만 프리미엄을 요구하지 않겠다. 그냥 대통합에 나선다. 다른 정파, 시민사회, 전문가 집단과 대등하게 통합을 요구 하겠다. 그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는 노력으로 통합이 필요하다
대통합에 공감하는 평화민주개혀세력이면 누구든지 대상이 될 수 있고, 함께 노력할 수 있다는 개방적인 통합을 하겠다. 제가 분열없는 개방적 통합을 주창했는데, 지금은 개방적 대통합을 추진한다. 이미 분열된 분들도 그 통합에 함께 하겠다면 가능하다.


2007년 2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