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ㆍ울산지역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 초청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7년 2월 10일 (토) 12:00


▷ 장  소 : 부산 호메르스 호텔 20층 대연회실


▷ 참  석 : 장영달 원내대표, 김혁규 전 최고위원, 정세균 당의장 후보, 원혜영, 김성곤, 김영춘, 윤원호 최고위원 후보,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 김영주 제3사무부총장,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 강성종 의원, 김재윤 의원, 문병호 의원, 신학용 의원, 조경태 의원, 조정식 의원, 한병도 의원






▲ 장영달 원내대표


반갑다. 부산은 명실 공히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수도권으로 사람과 모든 재화들이 많이 모이고 있어 부산도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3년 넘게 일을 해왔다. 한 일도 많고 실패한 일들도 많다. 때로는 거친 언행으로 인해 한 일들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일들을 적기에 추진하지 못해서 비판받은 일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임기가 1년 남았다. 우리당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책임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특히 저는 원내대표로서 국회를 통해서 정책이 이뤄지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뽑히면 정세균 당의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면, 저로서는 참여정부가 분명하게 책임을 지는 정부, 우리당이 아무리 여건이 어렵다 하더라도 국민 앞에 끝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는 경상도에서 약 32년간 살았다. 국회의원은 호남에서 당선되었지만, 평생의 반 이상을 경남에서 살았고, 제 동생도 함안에서 살고 있다. 부산도 많이 다니면서 경상도, 전라도 사람 가릴 것 없이 반반 섞인 사람이다. 앞으로 부산 경남발전을 위해서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챙겨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챙겨서 우리가 책임지는 자세를 기본으로 다시 때가 되면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작정이다.


부산시민, 경남 울산시도민 여러분께서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에 대해서 좀 더 큰 애정을 갖고 마음을 여시고 지금부터 새롭게 평가해 주시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1년은 상당히 긴 세월이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할 작정이다. 참여정부가 할 일, 열린우리당이 할 일을 찾아서 더 강도 높게 실천해 나가고, 통합신당이라고 하는 미래를 위한 대숙제는 당이 중심이 되어서 해나가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다시 크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을 갖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김혁규 의원


대단히 반갑다. 오늘 중앙에서, 부산경남울산에서 오신 기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불어 열린우리당을 좀 사랑해 달라. 아마 이번 2.14전당대회를 통해서 정세균 당의장 후보를 비롯해서 최고위원 후보 네 분이 함께 똘똘 뭉쳐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제가 영남에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열린우리당이 혼란스러움을 정리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데 부산경남울산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방향으로 윤원호 위원장, 최철국 위원장과 함께 당의 비상사태를 수습하는데, 부산 울산 영남이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정세균 당의장 후보


언론인 여러분들 오늘이 제일 편하게 쉬시는 날일텐데 이렇게 나오시게 해서 죄송하고 함께해서 정말 감사하다. 아마 오늘 우리당 의원이 부산에 가장 많이 오신 날일 것이다. 숫자를 세 보지는 않았지만 많은 의원님들이 오셔서 부산시민, 경남도민에게 인사를 드릴 기회를 갖게 된, 아주 좋은 날이다.


사실 부산이 우리나라의 제2도시고, 또 저희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중심적인 고장이라고 생각한다. 금년에 들어서 열린우리당도 부산에 많이 공을 들였다. 이런저런 지역 발전이나, 산업을 일으키는 여러 측면에서 공을 들였는데, 저희들이 공을 들인 것에 비해서는 부산경남 지역 여러분께서 저희들을 크게 사랑해 주시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때는 와보면 민심이 싸늘하다는 것도 느끼는데, 특히 지금은 저희 열린우리당의 한 축이 떨어져 나간 상태에서 와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려고 하니까 정말 부끄럽고 송구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저희 스스로의 입장을 살펴보면 참으로 참담한 상황이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저희가 많은 의석을 얻지는 못했지만, 부산에서도 당선자를 내주시고 경남 울산에서도 당선자 내주셨는데, 이번에 저희가 스스로의 분열로 제2당이 되니 정말 죄송스럽다 .


그러나 그 일은 그 일이고 저희가 당을 추스르고 안정시켜서 저희 책무를 잘 해나가야 하겠다. 저희는 여당이기 때문에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 저희는 혹시라도 여당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이 있다면, 제가 보니까 옛날에 비해서는 거의 없지만,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런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면서 민생에 대한 책임은 무한대로 지는,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말씀드릴 시점이다.


아직도 저희들은 109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거대한 정당이다. 부동산문제를 비롯해서 경제, 민생활성화 등 정부여당이 챙길 부분은 잘 챙기겠다.




정당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치적 활로, 우리당은 우리나라 민주개혁평화세력을 대표하는 입장의 정당이기 때문에 어떻게 평화민주개혁세력의 책무, 역사적 소명을 차질 없이 잘 해나갈 것인가는 과제다.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를 하기 위해서 정당이 표방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다듬고 실천할 시점이다. 저희는 전대준비위원회를 통해서 전당대회를 준비해왔다. 탈당한 분도 속해서 활동한 분이 계시다. 그 위원회에서 2월 14일 전당대회를 잘 치르자,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하자는 데 모두가 합의를 했다. 탈당하신 분들이 그런 주장을 강력하게 해서 그런 합의에 이루어냈다.


그 다음 난관은 일부 당원동지들이 가처분 신청을 냈었다. 그 문제도 지금 탈당하신 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한 자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서 이 문제를 정리하고 전당대회로 가자고 결정해서 그 결정에 따라서 중앙위원회를 소집하고 그 중앙위원회에서 전당대회, 기초당원제에 대해서 62대 1이라는 거의 만장일치 결의를 했다. 전당대회 전에 대규모 탈당은 예상 못했는데 뜻밖에 이런 일이 생겼다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했는데 힘이 부쳐서 성공하지 못하고, 탈당사태가 났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 노력하겠고 그 일환으로 부산에 왔다 .




214전대는 차질 없이 잘 치러질 것이고,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해서 전대에서 대통합신당을 결의하도록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결의가 이뤄지면 대통합신당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당 최고의 의결사항이 될 것이다. 저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도부가 되면 이런 당의 명령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수하는 노력을 해서, 대통합신당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 저희가 다시 국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다가가서 연말 대선에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승리에 부응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침에 제가 와서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도 이야기 했는데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당이 쭉 생각해오던 공약사항이 있다. 부산항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또 울산의 산업들을 어떻게 더 일으키고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경남지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어떻게 발전시켜서 경남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을 증대시킬 것인가 등의 논의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우리당과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사안들, 예를 들면 남부권 제2관문으로서의 공항문제도 중요한 하나의 가능성이 있는 국책사업으로 논의되는데, 책임 있게 해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 질의응답




- 대통합신당 추진을 결의한다고 했는데, 물론 민주평화개혁세력 내용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어떤 생각을 갖고 하는가. 탈당한 분, 민주당, 한나라당 일부 세력, 어느 정도 범위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대통합에 다 함축이 되어 있는데, 저는 분열 없는 개방적인 대통합신당을 주장했다. 우리도 분열하지 않지만 밖에 있는 다른 정파, 민주개혁세력 정책에 공감하는 정파와 시민사회, 전문가 집단 등 모두를 다 열어놓고 개방적으로 여기에 찬성하는 정치세력과 정치를 하고자하는 분들이 함께 크게 열어놓고 통합을 이룩해 보자는 것이 취지이기 때문에 특정해서 어디어디, 현실적인 대상들이 있겠지만, 현실적 대상에 더해서 잠재적 대상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대상으로 해서 포괄적인 개념 하에서, 저희 당내에서의 의견조정과 통일적인 당론결정도 있어야겠고, 통합의 대상이랄까,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그룹들이 어떤 조건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소통하고 협의해서, 그 과정에서 대통합의 모습과 정책도 밝혀지고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나 지향점도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예측하면 될 것이다.




- 탈당한 분들하고 결국 다시 만나자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분들과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입장이 다른 것 같다. 통합신당 추진에서 탈당을 건의할 생각이 있는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탈당한 분들과 관계는 분열 없는 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분들이 안 나가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다. 대통령께서는 한 분의 정치인이신데 그 대통령의 정치와 관련해서는 여러 번 입장표명을 하였다. 그런 상태에서 대통령의 당적문제나 정치문제에 있어서 이미 대통령께서 여러 번 입장표명을 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 제 입장이다.




- 통합신당이 한나라당, 국민중심당과 같은 보수 세력과도 가능하다는 것인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특정하기 어려운데, 우리나라 정당의 이념이 하나로 되어 있지는 않다. 한나라당 같은 경우에도 아주 개혁적인 분이 계신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중도개혁세력이 중심이 되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가치에 대해서 동조하고 함께 공유하겠다고 생각하고 함께 정치할 의지가 있다면 개방정당을 추진하면서 특정한 사람을 되고 안 되고 할 상황은 아니다. 그분들이 판단해야지 저희가 심사할 일은 아니다.




- 대통합신당 결의해서 새 출발하겠다고 하셨는데, 정동영 전의장도 전당대회 전까지는 탈당보류지만 당을 깨자고 하고 있고, 대통합신당을 결의한 사수파는 당을 깬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통합해 나갈 것인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정당의 구성원들이 많다보면 개인의 의견들이 있다. 정당이라는 것은 이런 의견을 잘 조정하고 협의하고 타협해서 하나의 당론으로 수렴하는 지도부가 있어야 한다. 앞으로 당의 진로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의견, 비슷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통합신당을 한다고 결의하면, 열린우리당 내에는 사수파는 없는 것이다.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면 더 높은 수준의 의결은 없다. 지도부가 유능하게 결정을 잘 추진하면 당이 안정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 되는데, 지도부가 잘 추진 못하면 당내에서 이런저런 걱정이 나올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최고위원들과 함께 전당대회 의결이 되면 대통합신당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저의 답이다. 우리당을 빨리 안정시키고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하는 상황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의 저희 희망이다.


=김영춘 최고위원 후보


당 사수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열린우리당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통합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창당정신이 계승되고 원칙적으로 가면 기득권을 던지고 열린우리당 틀을 벗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동영 전의장도 열린우리당 깨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고 들었다. 형식이야 구애받지 않더라도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정당으로 국민들에게 당당하게 나가는 것이지 깨는데 급급하거나 그것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지금 대통합신당을 추진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제 나타나는 것은 분열적 신당이다. 정파, 차기대선을 앞두고 이해관계 따라서 분열하는 것이 아닌가. 실질적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힘든 과제다. 예를 들어서 두개의 정파 간 통합도 쉽지 않은데 대통합이 그렇게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우리당의 구성원 모두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제로베이스에서 통합을 위해서 합의하고 매진할 때만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그런 과정에서 정말 많은 난관과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을 테지만 그것은 우리당의 여러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슬기롭게 극복하고, 분열은 최소화하고 통합은 최대화하는 통합을 추진하겠다.




- 대통합신당 하시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민주당 같은 경우에... 대통령께서도 자기가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대통령께 탈당을 권유할 생각이 있는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분명하게 대통령께서 입장을 누차 밝히셨는데 당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들께도 보이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 한나라당과 대통령이 민생관련 회담을 했는데, 만났다는 것에만 의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이 산적해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 대통합신당에 매진하면 소홀해지지 않을까? 추가탈당도 있을지 모르는데 각종 개혁적 입법을 어떻게 처리해나갈 것인가.


= 장영달 원내대표


1당 위치까지 잃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입법추진과 제반사항 추진에 어려움이 더 보태졌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와의 만남은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 다만 입법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말로는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지난해처럼 어떤 특정법안을 걸고 아무 것도 협조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기대하기는 한나라당과 모든 야당들을 방문해서 협조를 요청했다. 모두가 이번 국회에서 민생현안, 부동산법을 포함해서 민생현안들은 이번에 처리하자는 말씀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지난해처럼 다른 법을 걸고 민생법안, 서민대중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추진하고 있다;




- 여당 통합추진에서 구심점이 없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손학규 전 지사 영입관련해서, 정동영 전 의장은 당장 나와라, 김근태 의장은 반대를 했다. 정세균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가.


= 정세균 당의장 후보


우선 저는 민주개혁진영에서 함께 하던 사람들 중에서 후보를 찾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시민사회나 전문가 집단이나 정당 활동을 하지 않는 쪽에서 찾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저희가 당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오픈프라이머리는 그야말로 개방경선이다. 누구든지 그 틀 안에서 경쟁하겠다고 하면 사절하지 않는 것이 오픈프라이머리다. 설령 우리 당내 있던 분들이라 하더라도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오픈프라이머리다. 그것을 인정하고 오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타당에서 후보자로 뛰고 있는 사람을 저 같은 당의장 후보가 입에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그러나 모든 것은 열려 있다. 하지만 우선은 우리 식구들과 같은 생각을 갖는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왔으면 한다.








2007년 2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