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 중간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1월 14일(일) 17:55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오영식 부위원장
아직 5차 전체회의가 끝나지 않았고 식사 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논의가 언제까지 진행되고 마무리될지 확실치 않고, 오늘 회의에서 그동안 논란이 된 주요 의제에 대해 준비위 차원의 합의가 나올지, 다음 회의로 넘겨질 지는 여전히 확실치 않다.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전대준비위 회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회의 모두에 김태년 의원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 전대 준비위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당내 각 의견그룹이 당 진로와 관련된 논의나 협의를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가능한 일이나, 그러한 내용들을 공식화하거나 외화시키는 등의 행동들은 적어도 전대 준비위원회가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은 자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으로 최근의 있었던 몇 가지 상황과 관련된 문제제기에 대해 입장을 정리했다.


두 번째 당 진로와 관련된 전당대회 의제와 성격, 수임기구 등 위임사항에 대한 논의는 세 가지 안들을 가지고 오늘 논의를 활발하게 전개했다. 그런 논의과정 속에서 구체적으로 그리고 확정적으로 좁혀진 것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다만 향후 당 진로나 정계개편 등 정치상황 변화에 대한 대략적인 생각들을 조율하고 그것을 토대로 지금 바로 기획분과가 회의를 갖고, 일단 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하나의 시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식사 후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서 회의의 합의를 이끌어 내보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중간 브리핑을 대신하겠다.


-세 가지 안은 무엇인가?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대통합 신당추진, 그리고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대통합을 위한 새로운 정치적 틀의 모색, 세번째는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대통합 추진의 세 가지가 당 진로와 관련된 전당대회 의제에서 주요하게 놓고 이야기 한 사항이다. 수임기구 등 위임사항과 관련해서는 시도당 위원장과 중앙위원회 선출부분인데 이것은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현행 당헌당규가 정하는 대로 전당대회에서 선출 구성하는 방안과, 중앙위원회를 구성하되 전당대회 이후 3-4개월 내에 구성하고, 그 사이에는 지도부,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에 수임기구적 권한을 위임하는 안, 세 번째는 지도부,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는 전국위원회가 통합수임기구의 역할을 맡고, 중앙집행위를 지도부와 시도당위원장 등으로 구성해서 일상 당무와 관련된 기존 중앙위원회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는 안을 놓고 논의를 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이것이 연계된 의제이기는 하나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은 당 진로와 관련된 대통합신당추진, 대통합추진 또 제3의 방안이 있느냐의 문제라는 말씀을 드린다.


2007년 1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