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통령 담화 관련 우상호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8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1월 9일(화) 11:50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룸


열린우리당은 김근태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를 포함한 주요 지도부가 지난 한 해 일관되게 4년 연임제 개헌을 주장해 왔다. 4년 연임제 개헌은 학계, 시민사회, 여야 모두 주장해 온 내용으로 국민적 합의 정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환영한다.
야당의 대선후보들도 평소 개헌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온 만큼 거시적 안목에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


▲ 질문 답변
-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
= 실제로 열린우리당이 주장해 온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적어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일치시켜서 국가의 낭비적 요소를 줄이자는 측면, 두 번째 대통령 중심제의 책임정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4년 임기로 하고 연임하자고 하는 내용은 정확하게 열린우리당이 주장해 온 내용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정치학계나 시민사회에서도 오랫동안 주장해 온 내용이었다고 본다.
따라서 이런 근거를 가지고 볼 때 대통령의 제안은 적절했다고 본다. 이 문제를 다른 배경의 의도가 있다고 평가하는 분도 있던데 제가 볼 때는 정치적으로 의혹을 살만한 내용은 다 뺀 제안이라고 본다.
원포인트 개헌에 집중했기 때문에 이 문제만큼은 다른 정치적 의도 없이 국가적 차원에서 제안한 것으로 평가하고 따라서 야당도 평소자신들이 주장해 온 내용과 일치하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향후에 여야 간의 대화를 시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2007년 1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