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당대회준비위원회 1차회의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7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1월 3일 (수) 11:4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오영식 의원


제가 2월 14일에 예정되어 있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활동하는 동안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준비되는 제반 논의와 결과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앞으로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


오늘 준비위원회 1차회의가 소집되었다. 그 1차회의 결과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브리핑해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오전 10시에 소집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1차회의에서는 현재 해외출장으로 참여하지 못한 몇 분을 제외하고 전원이 참여했다. 오늘 1차회의를 통해서 저희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14일 전당대회가 향후 당의 진로에 대해서 전당원의 총의를 질서있게 모아냄으로써 민주평화개혁세력, 미래세력의 통합과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사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전당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제반업무를 주관하고 당헌당규를 포함한 당 체제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며, 전당대회의 주요의제를 검토하고, 홍보 및 토론회 추진업무와 기타 전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필요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향후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15인의 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 앞서 내부 인선작업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임되었던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오영식 의원이 선임되어 향후 언론에 대한 대변인역할을 겸해서 수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당규상에 규정되어 있는 6개 분과위원회와 이번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위임받은 업무의 성격상 기획분과를 하나 추가해서 7개의 분과를 선정하고 각각의 분과위원장을 오늘 선임했다. 총무분과위원장에 박기춘 의원, 조직분과위원장에 최규성 의원, 홍보분과위원장에 이원영 의원, 당헌분과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강령·정책분과위원장에 양형일 의원, 당무발전분과위원장에 우윤근 의원을 선임하였고, 기획분과 위원장으로는 이목희 의원을 선임했다.
특히 당헌분과위원회의 경우 이번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구성취지와 역할을 고려하여 변재일 분과위원장외에 민병두, 이인영, 박영선, 윤호중 의원 등을 위원으로 해서 좀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에 기초한 당헌·당규개정작업이 이뤄지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향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운영과 일정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앞으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에 전체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다만 일정상 이번 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전체회의는 내일 아침 7시30분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전대준비위원회에서 주로 논의할 의제는 대략 다음과 같다.
당의 진로와 관련된 의제로서 전당대회의 의제와 성격, 그리고 전당대회와 관련된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해서 앞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하나 더 첨부하자면 지도부 선출방식, 지도부의 위상과 성격과 관련된 것도 앞으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주요하게 다뤄나갈 의제로서 설정되었다.
내일 아침 2차 전체회의에서부터 지금 말씀드린 전당대회의 의제와 성격, 지도부의 선출방식 및 역할, 당헌당규개정과 관련된 주요 의제들을 본격적으로 다뤄나가도록 의견을 모았다.


모두발언에서 원혜영 위원장님 말씀과 같이 향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최대한 모든 논의를 합의처리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논의는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사안에 대해서 전당대회에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것으로 역할과  범위를 설정했다.
향후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논의해서 이끌어낸 합의결과에 대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존중해서 그 부분들을 수용할 것으로 확신하고 기대한다는 원칙하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논의를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2007년 1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