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리위가 국회기간 중
피감기관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켰던 김학송, 공성진, 송영선의원과
색깔론으로 광주를 비하했던 김용갑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해 뭔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사기였다.
칼을 빼 들었던 윤리위도, 이에 대들었던 김용갑의원도 모두 사기였다.
절정은 한나라당의 강재섭대표가 자신이 대신 사회봉사를 할 테니 용서하자며,
윤리위와 징계대상 의원들을 중재하는 쇼를 벌인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민의 평가는 “어쭈- 쑈 하네”이다.

인명진이라는 한나라당 윤리위원장께서는 극 보수 한나라당 대표와 의원들에게 당한 것이다. 당한 것이 아니라 함께 ‘쑈’를 벌인 것이라면 그 나물에 그 밥이고.

양파농장에서 양파를 다듬던 강재섭 대표!
힘든 척, 양파를 까면서 눈물 좀 흘리셨습니까?
‘거짓 위선’의 눈물을 좀 흘리셨습니까?
양파 껍질 벗겨지듯 한나라당 ‘사기극’의 거짓 껍질이 하나하나 벗겨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민생국회의 발목을 잡고 한쪽에서 윤리위의 거짓쇼를 벌이는 강대표!
이제 진정 국민을 향한 눈물을 흘리심이 어떨지 충고합니다.

 -포스터-

감독: 강재섭
주연 : 한나라당 윤리위와 김용갑 등     엑스트라: 윤리위원, 의원
내용: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한나라당의 “양파 쌩쑈

2006년 12월 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