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뉴라이트는 역사왜곡의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0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뉴라이트 교과서포럼의 역사왜곡은 동지의식으로 뭉친 한나라당과 뉴라이트가
집권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와 이성에 대한 도발이다.


2005년 10월 19일,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주요 당직자들은
역사왜곡을 시도하고 있는 교과서포럼이 소속된 뉴라이트 네트워크 집회에 참여해서,
“나라를 함께 걱정하는 동지”, “한나라당과 뉴라이트 운동 단체들은 한 뜻을 갖고 있는 만큼 얼마든지 연대할 수 있다”며 뉴라이트 추켜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2005년 11월 24일, 강재섭 당시 원내대표 또한 동 단체와 한나라당의 공동 토론회에서 “뉴라이트는 인간문화재 같은 분들, 미래의 대한민국을 움직일 중요한 분들”이라며 노골적인 동지애를 표현했다.


이에 부응해서 뉴라이트 교과서포럼 박효종 상임대표는
한나라당 주최 집회나 토론회에 단골손님으로 불려다니고,
유석춘 운영위원은 한나라당 참정치실천본부 본부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 뛰어들었으며,
안병직 고문은 한나라당 행사의 축사를 도맡고 있다.
이영훈 공동대표의 경우 2005년 방송 토론에 출연, “정신대는 일제 강제동원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업적 매춘이자 공창제”라는 주장을 펴서 국민들을 분노케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처럼 한나라당과 뗄 수 없는 동지적 관계인 뉴라이트의 퇴행적 역사 주입에 고무되어
한나라당 대변인은 “뉴라이트의 교과서가 학문적 진일보”라는 논평으로 호응했던 것이다.


한나라당은 어설픈 변명으로 국민적 지탄을 모면하려 들지 말고,
뉴라이트와 협잡한 역사왜곡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


 


2006년 12월 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