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의 부도덕한 자금수수에 대한 엄정한 의혹규명이 필요하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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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선진화 국민회의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경석 목사가 다단계기업인 제이유그룹으로부터 4억6천만원의 자금을 제공받은 사실을 시인하였다.


서 목사는 그 돈을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봉사활동에 썼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4억6천만원의 자금을 제공받은 것을 떳떳하다고 항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제이유그룹의 다단계 사기로 수많은 사기 피해자가 엄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 돈을 떳떳한 돈이라고 생각할 사람도 없거니와 떳떳하게 썼다고 말하는 것은 더 한 어불성설이 될 것이다.


더욱이 제이유그룹이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불분명한 명목의 금품을 제공한 것이 단순한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을 국민들도 없을 것이다.


먼저 자중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서목사가 먼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아울러 본인은 항변하고 있으나, 그 돈이 서목사의 정치 활동에 쓰였을 가능성에 대한 엄정하고 객관적인 규명 절차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06년 11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