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일 선생님을 추모하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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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 오후 2시 김일 선생님을 영원히 떠나보내는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며 선생님을 슬퍼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육신은 세상을 떠났으나 선생님은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60년 70년대 가난하고, 힘이 들 때 선생님은 우리 부모님께, 그리고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우리들의 용사셨습니다. 일본과 민족문제로 분노를 느낄 때 선생님이 우리들의 분노와 한을 풀어 주셨습니다.


정부에서 선생님께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체육인에게는 최고의 훈장입니다. 그만큼 선생님은 최고의 체육인이시자 최고의 레슬러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살아생전에 보여주신 모습은 우리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족들께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06년 10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