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여성발명인 걷기대회 김근태 당의장 축사
▷ 일 시 : 2006년 10월 28일(토) 10:00
▷ 장 소 : 국립국장 문화광장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날씨도 좋은 날, 좋은 분들과 함께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자리에 함께 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환영의 박수 부탁드린다. 오늘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도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대한민국만큼 빠른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룬 나라가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대~한민국’을 자긍심을 가지고 외친다. 그러나 우리는 선진국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한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현재 우리는 한발은 선진국 문턱을 넘고 있지만 다른 한발은 중진국의 상류쯤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희망과 도약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다.
경제발전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특허’라고 생각한다. 발전의 핵심은 ‘특허’에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네 번째 특허국이 되는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비약적이었다. 다른 선진국에 비해 발명특허가 많이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성취되지 못한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아내의 스트레스를 방명을 풀자’ 말씀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며칠전 TV를 보니까 미국의 발명가들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발명에 대해 심사하는 프로가 있었다. 우리 사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고양하는 것이다. 오늘 행사는 우리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격려하고 북돋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늘 좋은 날, 여성 발명인의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
2006년 10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