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남 해남진도 선거 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10월 23일 (월) 14:0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허동준 부대변인


 


전남 해남,진도 선거 관련 브리핑
해남진도 선거 관련해서 민주당 후보 측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끝내고 돈 봉투를 돌렸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서 고발조치되었다.
그런데 이 고발 조치된 내용이 지역에서 확인하고 점검한 바로는 매우 축소돼서 검찰에 고발되었다. 선관위와 검찰에서 확보하고 있는 녹취록 부분이 공개되어야 정확한 진상이 밝혀질 것 같다. 저희는 계속적으로  민주당 측에서 자기들도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사실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선관위와 검찰은 돈 봉투와 관련된 녹취록을 즉시 공개하고 수사해야 한다.
또한, 지난 18일 해남․진도지역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공개토론이 있었다.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직접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적 없다, 입당원서를 낸 사실도 없다, 공천관련서류를 제출했을 뿐이다, 당비를 낸 적도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열린우리당이 자기를 회유하고 협박하고 음해했다고 발언했다. 그것은 녹취록에 나와 있다. 저희가 사실관계를 알아보려고 관계서류들을 찾아봤다. 저희가 당적논란을 먼저 제기했던 것이 아니고 민주당 채일병 후보측에서 지역정서를 감안해서 열린우리당을 공격하다가 나온 사건이다. 그래서 관계서류를 확인했는데 입당원서가 있다. 그리고 특별당비 300만원 무통장 입금 영수증도 존재하며, 탈당신고서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정동영 전 당의장에게 건의문이라 하여 A4용지로 쓴 건의문이 있다.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데 국정자문위원회에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정부혁신 부분에 지원하는 자필이력서, 지원서, 위촉장도 있다. 이 모든 게 채일병 후보가 본인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적 없다’라고 공개적으로 토론석상에서 2차례나 거듭 이야기하면서 입당원서와 관련된, 입당전력과 관련된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거듭 정리해 드리겠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관련하여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먼저 제기해서 열린우리당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서류 일체를 확인해 본 결과 입당원서와 나머지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당비입금영수증 뿐만 아니라 제반 서류가 나왔다. 그래서 이 부분은 채일병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열린우리당을 비방했기 때문에 저희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로 20일 해남지청에 고발했다. 이 부분은 공직선거법에 보면 제250조 허위사실공표. 허위사실을 게재한 부분에 대해서는 5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서 충분히 엄중한 판단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두 가지는 현재 검찰에 고발되어 있는 사건에 대해 말씀드렸고,
저희 해남진도의 박양수 후보는 선거비용을 매일 선거사무실 앞에 게시판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매일매일 공개하고 있고 공개하는 이유는 왜 그러냐 하면 해남진도지역이 금권선거가 기승을 부리던 지역이었다. 그래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매일매일 선거비용을 공개하고 있고 후보자 본인의 자산과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십시일반 모금해서 선거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이런 박양수 후보의 깨끗한 선거의지에 대해 기자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선거 막판에 우려스러운 일이 있어 말씀드린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함께 신안군수선거와 화순군수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 세 곳에서 모두 금품선거를 하다 적발되었다. 민주당 측에서 한 것도 있고 무소속 측에서도 한 것도 있다. 그래서 선거 지역에 풍문은 이렇다. 선거 3일전 조직선거를 하게 된다. 저희는 우려스럽다. 깨끗한 선거 풍토가 정착되는 것이 열린우리당의 창당의 가치이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돈 선거를 근절시켜야겠다는 우려가 있고, 이에 관계당국에서 엄정하게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나머지 부분은 햇볕정책에 둘러싸고 논쟁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제가 설명드리지 않겠다.


첫 번째 기자들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서 더 많은 의혹이 있고 녹취록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녹취록을 보관하고 있는 관계당국은 즉각 공개해서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두 번째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스스로 공개토론회에서 열린우리당 입당을 부인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계서류 일체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린다.


세 번째 금권선거에 대한 우려가 있다. 깨끗한 선거 정착을 위해서 관계당국이 엄정한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며 촉구드린다.



2006년 10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