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으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은 우리 민족의 역사가 발원할 날로부터 4338년이 되었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광음과도 같은 시간 속에서 우리 민족은 도전과 시련을 굳건히 견디고 당당하게 민족의 정통을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웅비하는 기상으로 세계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한 우리 민족은 그 어느 때보다 그 역량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앞에서 새로운 도전과 시련이 놓여 있으며, 또한 여전히 분열과 대립을 극복해야할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새로운 화해와 통합의 새날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일구어가는 진취성이 다시 한 번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당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새날을 열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합니다.


2006년 10월 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우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