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꼴 보수 한나라당의 본심, “전효숙은 안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19일 본회의 처리가 끝내 무산되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을 반복하더니,
절차의 문제가 있다며 임명동의를 질질 끌어온,
한나라당의 본심은 끝내 “전효숙은 안된다”였다.



그래 그것이었다.
수구 꼴 보수들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한나라당이 오만방자해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소장을
쥐고 흔들어 대더니 이제 숨을 끊으려 하고 있다.


 


권위적인 법관이 아니라
소수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소신있는 그리고 가장 인간적인 헌법재판소장의 숨을 끊으려 하고 있다.



법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국보법, 반공법으로 무고한 시민을 빨갱이로 몰았던 자들이,
감히 민주적이고, 개혁적이며 특히 여성인 헌재소장 내정자을 짓밟도록 놔 둘 수는 없다.


 


중재안을 냈던 야 3당은
이런 한나라당의 본심을 직시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진정 중재안을 원했겠는가?


 


민주적인, 개혁적인 특히 여성 헌법재판소장의 인준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촉구한다.


 


 



2006년 9월 19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