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 황당한 박형준의원의 괴문서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0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박형준의원이 괴문건을 공개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출처도 없고, 대화 관계자들이 공적인 사람들도 아닌 자료를 녹취록이라며 공개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이 괴문건에 나오는 사람들이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사행성 게임업자들이며, 서로 법적 소송중인 사람들이라고 한다.
법적 소송 중인 자들이 서로의 이해를 위해 싸우고 있는 내용을 녹취록이라며 공개한 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못한 행위이다.


뭔가 정치적 공격을 하고 싶어서
몇몇 정치인을 공격하고 싶어서
사행성 게임업자가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한 이야기를
그것도 몰래 녹음한 것을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내놓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이런 무책임한 의혹부풀리기 정치공세에 대해 박형준 의원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이런 유치하기 짝이없는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2006년 8월 2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