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1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2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31일 (월) 오전 10시 20분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오늘 제11차 비상대책회의 보고를 하겠다. 오늘은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 인준이 있었다.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 배기선 국민통합실천본부장, 김진표직능위원장, 유필우종교위원장, 이경숙 시민사회위원장, 윤리위원회의 구성에는 김영춘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되었고 강기정의원, 강혜숙의원, 김재윤의원, 서혜석의원, 우윤근의원, 최재천의원, 최철국의원이 윤리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라크 재건사업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라크 재건사업은 이라크 전쟁 발발 후에 이라크 주권 정부가 출범하면서 재건사업이 미국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규모가 170억불에 달한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었을때 우리나라 참여가 중요하다. 이 위원회에서 지원하고 추진 할것이다. 한병도 의원의 초청으로 이라크 통합위원회 의장 아마르 알킴이 방문해서 이 문제를 합의했다. 한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한병도 위원장, 임종석, 김영주, 이광재, 조정식, 한광원, 최재성 의원 등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위원에는 해당 기업인들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의장님이 대장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실 예정이다 서민경제 추진위원회 및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행보를 해 나가실것이다. 내일은 40대 주부들과의 대화‘교식주 40대 주부에게 듣는다’라는 현장 프로그램이 있고 수요일은 서민경제 회복 정책간담회 및 무역협회 방문 목요일 서민경제회복현장 방문 및 중소기업협동중앙회 방문 연이은 경제단체 방문과 현장 방문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해 나갈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김병준 교육부총리와 관련되어서 지도부도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억울한 측면이 있다더라도 상황인 한계점이 도달하면 결단해야 된다고 의장님이 말씀하셨지만  과거의 관행으로 보면 용납될수 있던 일들도 새로운 시대적 기준과 높아진 도덕적 요구에 비추어 볼때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고 거듭 말씀했다.


티타임에서는 김병준 부총리 문제에 대한 지도부 의견을 모으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다른 내용보다는 한나라당이 요구하고 있는 교육위원회 상임위 개최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길어졌다. 여당이 상임위에 응하더라도 진실규명을 위해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에 근거해서 따질건을 따지고 사실확인을 해야한다. 여당이 상임위에 응할때는 소극적으로 응하다는것과는 다르다.



청와대로서는 여러 가지 고려해서 신중한 접근을 할 수 밖에 없다. 당으로서는 민심과 여론을 수렴해서 민심과 여론의 중심이 어디인가를 확인하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적절하게 국민들의 여론을 보아가면서 현명한 접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임위가 열리면 상임위에서 김병준 부총리에 관련된 여러 의혹 중에 과장된 것은 과장된 것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고 도덕적으로 규명해야 할 것은 또 그에 맞춰 규명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2006년 7월 3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