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0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24일 (월) 10:05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제10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열린우리당은 국민과의 소통강화 및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서 국민통합실천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실천본부는 사회 제 분야와의 구체적 소통 및 당의 외연확대를 실시하기 위해서 직능 분야, 종교 분야, 대외협력 분야, 시민사회 분야 등 대 영역으로 활동분야를 설정하고, 각각의 대 영역을 구체화한 특정영역, 특별이슈를 담당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총괄적으로 통합해서 관리하는 본부다. 본부장과 위원장단 인선은 추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열린우리당 내에 여러 특별위원회가 있었지만 분산된 형태로 존재함으로써 통합적인 활동을 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결과적으로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는데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특위를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국민통합실천본부가 신설됨으로써 당의 외연확대 및 국민과의 소통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있었던 130개 특별위원회 중에 저희가 존립시키기로 35개 특별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는 오늘부로 해체한다. 그동안 선거 때가 되면 각 당이 특별위원회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대폭 정리해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이슈와 분야별로 정리를 한 것이다.


중앙당 내에 사무직 당직자에 대한 인사을 진행하기 위해 사무직당직자인사위원회를 인선했다.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약 10인 정도의 위원을 두도록 했다.


오늘 지도부 회의에서는 최근에 7.26 재보궐 선거와 관련된 분석을 했다.
논의결과,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연이은 스캔들에 실망한 국민들이 한나라당에서 빠져 나오고 있다는 분석을 했다. 특히 합리적 중도층의 이탈이 눈에 띄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이러한 분석 하에 오늘, 내일 나머지 이틀간 총력을 다해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이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부패를 심판할 것이라는 기대와 촉구가 있었다.



◈ 질의응답


- 통일부장관의 어제 말씀에 대한 의견은 없으셨는가.
= 당의장께서 이번 주에 남북관계, 미사일이후 여러 흐름 중에서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서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



2006년 7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