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재보궐선거 마산 김성진후보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23일 (일) 15:30
▷ 장  소 : 마산어시장 입구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 윤원호 부산시당 위원장, 김혁규 의원, 이인영 의원, 조경태 의원, 김두관 전 최고위원, 신계륜 전 의원, 이은지 도의원, 명희진 경남도당 청년위원장


▲ 김근태 당의장
마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다.
어제, 오늘 비가 와서 전국의 수재민들을 걱정했는데 또 비가 내린다. 고사라도 지내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에위니아 폭풍을 시작으로 해서 집중폭우가 내려서 전국에서 50여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드린다. 집중폭우 때문에 4500명이상의 수재민들이 발생했다. 강원도, 경남에 발생한 수재민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


집중폭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에 처해 있다. 이런 수해 중에서 국민을 능멸하는 한나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한나라당의 오만이 극치를 달리고 있다. 경상남도와 강원도가 집중폭우피해를 입었는데 그 한가운데에서 골프를 감행하는 후안무치한 한나라당 당직자들, 이래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여러분이 7월 26일 심판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오만한 것은 심판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지난날 이해찬 전 총리가 골프를 쳤다고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그렇다면 집중폭우가 발생해서 수해민이 목숨을 잃는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한 가운데서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홍모 전의원과, 고위관계자가 골프를 쳤다고 하면 저 김근태는 7월 26일 마산시민 여러분이 한나라당 후보를 심판해서 떨어뜨려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에 그치지 않는다. 충청북도 단양군수는 자기를 지지했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더불어서 2만 명의 군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가운데에 성인용 노래방에 가서 술 먹고, 노래하고 음주가무를 저질렀다. 옛날이야기로 하면 백성들은 홍수범람으로 마음 졸이고 있는데 사또라는 양반은 풍악을 즐기는 이런 사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열흘 전에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있었다. 경남 마산을 포함해서 진주에서 집중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5월 31일 지방선거 묻지마 투표로 당선된 한나라당 시장군수는 수해폭우로 발 동동 구르는 주민들을 외면하고 서울로 올라가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것이다.
마산시장은 어땠는가. 마산시장도 집중폭우의 상황에서 마산시민 곁을 떠나서 서울에 올라가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는 것을 마산시민 여러분들께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한나라당 정신 차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산은 제2류의 도시로 전락하고 만다. 그래서 서민경제전문가, 김성진 후보를 기호1번 열린우리당 후보로 공천했는데, 여러분과 함께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노력할 감성진 후보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


경상남도에서 10년 가까이 여러분과 고락을 같이한 김혁규 전 지사께 환영의 박수 부탁드린다. 김성진 후보와 김혁규 전 지사, 김두관 전 최고위원이 손을 잡고 인사드리겠다. 마산을 살리겠다. 경상남도를 살리겠다. 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약속하는데 김성진후보가 약속하는 것, 뒷받침하겠다. 마산을 발전시키겠다. 마산시민의 자존심을 기대한다.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7월 26일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산의 어시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7월 26일은 한나라당의 오만함을 마산에서 심판했다고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준엄한 심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김성진 후보,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약속을 지키도록 제가 약속드린다.
김성진 후보 파이팅!!
마산시민 자존심 파이팅!!


7월 26일 한나라당을 심판해 달라.
마산시민 파이팅!!!
감사하다.


 


 



2006년 7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