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방문[태풍 에위니아 관련 긴급 상황 보고]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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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인명피해는 제로다’라는 국민에 대한 보고가 있을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


▷ 일  시 : 2006년 7월 10일(월) 14:30
▷ 장  소 : 소방방재청 상황실
▷ 참석자 : 김근태 당의장, 유인태 행자위원장, 이인영 의원, 이용섭 행자부장관,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 김근태 당의장


보고를 들어보니 태풍의 속도가 늘어지면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태풍과 장마전선이 중첩되면서 장마전선 때문에 집중호우가 발생했는데, 이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잘 구분이 안 된다. 태풍과 장마전선의 구분이 잘 안 돼 태풍의 피해로 생각할 것이다. 인명피해가 다시는 더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 최대의 책무와 임무는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소방방재청이 2년 전에 개청을 하면서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각별히 유의해 달라. 또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가령 휴대폰이나 DMB를 통해서 특별한 조치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역할을 하셔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명피해는 제로다’라는 국민에 대한 보고가 있을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셔서 고맙다. 그러나 국민이 여러분에게 기대하고 요청하는 것은 인명피해 제로를 요청하는 것이다. 고생하시고 수고하시는 김에 좀 더 고생하시고,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덕분에 우리 사회가 보다 신뢰감이 높아지고 안정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


 


2006년 7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