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고문단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7월 10일 (월) 14:2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열린우리당은 오늘 12시에 상임고문단회의를 개최하였다.
12시부터 1시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 도시락 식사를 겸한 당의 운영과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각 상임고문들의 주요 발언을 말씀드리겠다.


▲ 조세형 고문
김근태 당의장이 들어선 이후,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정책이다. 당이 주도적 역량을 발휘해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내부의 의견차이는 튼튼한 토론을 통해 통합시켜 나가되, 한번 정해진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정대철 고문
오랜만에 당에 나오니 감회가 새롭다. 당정분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한 옳은 방향이지만 마치 따로 가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당정이 일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역시 중요한 것은 경제문제다.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부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 이부영 고문
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당의 입장 발표가 매우 적절했다.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 FTA와 관련해서도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 신상우 고문
당은 선거를 앞두고 광범위하게 지지세력을 넓혀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당이 일체감을 갖고 응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단합해야 한다. 경제회생에 집중하겠다는 것은 좋은 모습이다. 안정감있게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


상임고문단은 이후에 비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당의 운영방향과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가기로 했다.


 


2006년 7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