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태풍 에위니아가 오늘 오후 한반도 내륙에 본격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큰 피해가 우려되기에 태풍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

다행이 이미 정부는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조금의 실수나 방심이라도 있다면 수많은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기에 정부 관계기관이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더욱이 그동안의 자연재해는 인재로 그 피해를 더욱 키웠던 사례가 많았다.

따라서 다시는 이러한 불필요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열린우리당은 다시 한번 슬기로운 대처로 태풍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주기를 정부 관계기관에 정중히 요청드린다.

2006년 7월 1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