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시각장애인 대표단 김한길 원내대표 면담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6월 30일 17:00
▷ 장  소 : 국회기자실
▷ 브리핑 : 노웅래 공보부대표


시각장애인 대표들이 김한길 대표와 면담을 했다.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얼마전 헌법재판소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위헌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단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6분이 김한길 원내대표와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비상대책위원단의 요구사항을 말씀드리겠다.
시각장애인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도록 해달라는 것과 이를 위한 법안을 제출해서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비상대책위원단의 요구사항은 이런 두가지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우리당의 장향숙 의원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조만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당은 제5정조위원회를 중심으로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획단을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고민스러운 부분은 헌재의 위헌판결을 존중하면서 시각장애인의 생존권도 보호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에 있다. 헌재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는 것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렸는데 헌재의 위헌판결을 존중하면서 한편으로는 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고민이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심도있고 폭넓게 노력해서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


 



2006년 6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