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국민들은 민생파탄의 책임을 한나라당에게 물을 것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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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다.


6월 임시국회에 산적한 법안은 2000여건 가까이 되고 시급한 민생법안이 수백 건에 달하고 있는데,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 국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사학법을 가지고 민주노동당에는 비정규직 법안 통과를 무기로 협상을 가장한 협박정치를 펼쳤다고 한다.


17대 국회가 언제부터 진지한 토론과 합의를 거친 다수결의 원칙이 무너지고 한나라당 식의 만장일치제가 되었는가?


언제까지 한나라당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국회가 운영과 공전을 되풀이해야 하는가?


사학법에 한이 맺힌 한나라당 당권 예비주자인 이재오, 강재섭 의원과 박근혜 전 대표, 이 분들의 한풀이 정치에 언제까지 국민의 민생이 고통 받아야 하는가?


한나라당이 국민의 지탄을 피하기 위해 면피성 결제를 한 5개 법안만 통과시킨다고 민생은 해결되지 않는다.


정부여당에 대한 정치공세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서 이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국민들은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주시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2006년 6월 3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