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5월 30일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30일 (화)
▷ 장  소 : 광주, 전주, 군산,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명자 의원, 장복심 의원, 조성태 의원



◈ 광주지역 유세


▷ 참  석 : 정동채 선거대책위원장, 김태홍 의원, 지병문 의원, 김동철 의원, 양형일 의원, 염동연 의원, 조영택 광주시장 후보


오늘 조영택 후보 얼굴을 보니까 기가 펄펄 살아 있다. 잘 될 것 같다. 광주시장 나온 분들 중에 인물도 낫고 실력도 제일 나은 것 같다. 이만하면 서울에 올라가서 광주시장이라고 이야기하면 인정하고 평가받을만하다고 믿는다. 광주, 전남출신 고시합격한 사람도 많고 공무원 많이 있지만 지금까지 이 지역 출신 공무원중에 가장 일 잘하는 고위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람이 바로 조영택이다.


6대광역시장이 서울에 올라와서 늘어서면 그중 경력도 제일 나을 것이고, 어느 부처를 가든 그 부처 장관으로부터 대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광주 자존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조영택이 가면 그런 평가와 대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조영택 후보가 시장이 되면 정부여당이 합심해서 광주 발전, 지금까지는 소수정당 시장과 7분 의원께서 협력한다고 했지만 당이 다르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광주의원들과 함께 140명 우리 의원들이 함께 할 것이다.


광주는 다르다. 광주는 달라야 한다. 이제 5.18에 시작했던 선거운동이 오늘 막을 내려 오늘밤으로 끝이 나고 이제 선택만 남아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광주는 경제는 낙후되었으나 정치의식은 선진적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경제는 낙후되었다는 평가도 이제는 꼬리표를 떼어야 한다. 이번 5.31선거에서의 광주시장선거는 경제낙후라는 꼬리표를 떼는 선거인데 그 사람이 바로 조영택이라고 자신한다.


TV토론, 연설을 통해서 조영택 후보가 갖고 있는 광주살리기 플랜에 대해서 광주시민들이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간이 짧아 안타깝지만 광주시민들 현명한 선택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참여정부, 국민의 정부 만들어 냈던 광주가 이제 광주가 낙후되었다는 것을 딛고 일어서서 경제1위 도시로 발돋움하는 대행진을 시작할 것이다.


광주가 배출한 인물 국무조정실장은 장관 중의 장관이다. 16개 부서를 조정하고, 사전조율을 맡는 장관중의 장관, 현 이헌재 부총리가 전임 국무조정실장이었다. 광주시장은 적어도 장관이나 장관중의 장관을 역임한 되어야 광주시민의 자존심이 합당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물면에서는 더 이상 집권여당이 모셔올 수 없는 사람이 없다. 최고의 후보라고 누구나 다 인정한다. 이제 문제는 정치적인 선택이다. 저는 광주의 정치적 선택을 존경하고 신뢰한다. 이제 선거 마지막 승부에서 엎치락 뒤치락할 수 있지만 결국 조영택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가깝게 지난 80년 이후 광주의 선택은 항상 옳았다. 내일을 기준으로, 미래를 기준으로 용기 있고 현명한 선택을 해주셨다.


정치판이 어지럽다.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이 없어져야 한다고 비난하고 악담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철학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온전한 민주주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고, 하나는 평화의 철학이다. 평화의 철학은 민주당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다르다. 한나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27일 방북을 못마땅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4월 방북을 무산시켰다. 이번 평양방문이 평화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먹구름을 걷어내는 성공적 방북이 되기 위해서는 열린우리당이 발판을 만들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뒷받침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도와줄리가 없다. 민주당은 평화의 철학은 공유하고 있으나 온전한 민주주의라는 점에서 방향이 다르다. 열린우리당이 옳다.
온전한 민주주의는 정치를 깨끗하게 하고, 우리의 발목을 잡아 왔던 지역주의의 장벽을 넘어서는 것이다. 민주당이 깨끗한 정치, 지역주의 장벽을 넘어서 가고 있는가.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함께 지역주의를 넘어서고 돈정치를 넘어서는 일을 열린우리당이 아니면 누가 하겠는가. 자부심을 갖고 전진하자.


이제 청와대는 깨끗해졌다. 게이트 없는 정부가 될 것이다. 선거도 깨끗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4천명의 후보 출마했지만 열린우리당이 태어난 이후에는 일부 아직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쓰는 선거는 끊어졌다. 관치금융, 정경유착 사라졌다.
민주당, 신한국당, 민자당, 민정당이 여당일 때와의 선거와는 다르다. 선거혁명을 통해서 선진민주주의를 만들고 선진한국을 만드는 것이 5.18선거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공천장사, 부패 관행을 하는 정당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선진민주주의 불가능하다. 민주주의, 평화, 인권, 반부패의 정신이 광주정신과 합치한다면 내일의 승리는 조영택의 것이 되어야 한다.


광주정신을 돈으로 훼손해서는 안된다. 정당이 부패도 그렇고 당선자들이 부정선거, 직무상 비리로 인해 재판받는다면 무고한 광주시민이 재판정에 서는 것과 같다. 광주는 깨끗해야 한다. 단체장이 깨끗해야 광주시민이 깨끗한 것과 같다. 조영택을 선택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의 승리가 될 것이다.


어제 박근혜 대표가 퇴원했다. 다행이다.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흠집이고 범죄행위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5.31선거가 훼손되었다. 묻지마투표, 감성선거가 휩쓸고 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나라당이 싹쓸이할 판이다. 대전이 우리당이 앞서 있었지만 한나라당이 탈환한다면서 대전지역에 상주할 의원을 지정하고, 박근혜 대표는 퇴원하자마자 대전에 달려갔다. 상식적으로 지나쳤다. 광주시민께서 한나라당의 전국석권을 막을 힘을 열린우리당에게 달라.


박근혜 대표 사건과 관련해 진실은 하나다. 열린우리당의 관련은 털끝만큼도 없다. 피해는 열린우리당이 입었다. 술취한 당원이 현장에 있었는데 그 사람은 몇일 전에 훈방되었다. 좋은 집에 사는 중산층 가장에 아들딸 대학 다니고 좋은 직장 중역이다. 동창회에서 술 마신 탓에 개인도 망신당하고 열린우리당에 피해를 줬다.
재래시장 상인들이나 시민들은 야당 흑색선전 선동에 이번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이 마치 열린우리당과 관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계신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털끝만큼도 관계가 없고, 오히려 이번 사건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고맙습니다라고 외쳤다. 어떻게 열린우리당은 안타까워하고 한나라당은 고맙다고 하는가. 열린우리당이 억울한 정당 되지 않게 도와 달라.


한나라당이 전국석권 막을 힘이 민주당에게는 없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열린우리당 지지도 끌어 내릴 목적으로 나왔다.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해코지하기 위해서 나온 후보가 있다면 옳지 못한 정당이다. 후보가 당선을 목적으로 출마해야지 어떻게 열린우리당을 해코지하기 위해 출마하는가. 그런 정당에 광주시민 여러분이 표를 주시겠는가.


엊그제, 3일전에 강금실 후보는 명동성당에서 자정미사와 함께 72시간 불면유세, 마라톤 유세에 들어갔다. 말렸다.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사흘밤 사흘낮은 가만히 있어도 힘든데, 사람만나고 유세하고 잠자지 않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그러나 지금 강금실 후보는 60시간 넘게 버티고 있다. 강금실 후보가 쓰러지지 않고 버티도록, 그 불굴의 의지에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


정치하지 않겠다는 사람 제가 삼고초려하고 찾아갔다. 민주세력, 평화세력이 고사당하고 있는데, 또 대중이 강금실을 원하는데 도와 달라고 호소해서 모셔왔다. 강금실을 서울시장에 세우고, 진대제 경기지사, 오영교 충남지사를 세우고, 한범덕을 충북에, 염홍철을 대전에, 이재용을 대구에 세워 전국 각지에 유능하고 최고의 인물들만 광주에 조영택 세우듯이 세웠는데, 야당 대표 얼굴의 상처 하나에 전국을 싹쓸이 당한다면 이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겠는가.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물은 좋은데 당이 그렇다고 한다. 당이 마음이 안 든다면 당에 대한 책임은 당의장에게 있다. 저는 지난 석달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국민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열린우리당 국민이 낳은 자식이다. 보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면 광주에서부터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고 조영택을 세워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내일 저녁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다. 다른 곳은 몰라도 광주에서 조영택이 앞서가고 후보들이 앞서가면 대한민국 국민이 주목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모두 일어나서 경의를 표할 것이다. 광주시민의 열린우리당이 서야 한다는 판단에 존경을 표할 것이다. 그리고 조영택과 함께 새로운 광주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광주의 선택은 달라야 한다. 현 시장 당선은 개인의 영광은 되겠지만, 광주에게는 정체를 의미할 뿐이다. 지금이 마음에 든다면 현 시장을 뽑아줘도 좋지만 변화해야 한다면, 대답은 현시장이 아니라 조영택이다. 조영택을 찍는 그 선택 하나가 광주에 새로움을 가져올 것이다. 광주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다 아시는 대로 7분 광주의원들의 결의로 행정부에 계시는 정치는 모른다는 조영택 국무조정실장관을 삼고초려해서 모셔왔다. 광주시민에게 최고의 후보를 내놓았다고 자부한다. 이제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결정하실 순간이다. 인물이 최고라면, 열린우리당이 21세기 온전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깃발을 들고 갈 세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조영택에 대한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믿겠다. 광주시민의 위대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도와 달라. 조영택을 도와주시고 세워 달라.



◈ 전주시 유세


▷ 참 석 : 조배숙 최고위원, 최규성 전북도당위원장, 이광철 의원, 한병도 의원, 김완주 전북지사 후보


전주는 올 때마다 어머니의 품 같다. 대한민국 16개시도가 모두 돌아서도 전북만은 열린우리당을 믿어주는 어머니로 못난 자식에 대한 기대를 끝까지 지켜주시는 것 감사드린다.


이제 선거가 오늘 끝난다. 오늘로 선거운동은 끝나고 내일 선택의 순간만 남았다. 여러분께 호소드리는 것은 송하정 후보, 김완주 지사를 넘어서서 열린우리당을 지켜주시고 한나라당 싹쓸이를 막아 열린우리당에게 힘을 달라.


어제는 김해에 갔다. 오늘 아침에 광주에 갔다. 경남 김해에 가서는 대통령을 배출한 김해의 자존심으로
광주에서는 5.18에 시작된 이번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드렸다.


이제 2년전에 여러분의 사랑속에 태어난 열린우리당이 그동안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당의장으로서 사과하고 반성한다. 열린우리당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는 전주시민, 전북도민 가슴속에 갖고 있는 가치와 같다.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깨끗한 선진조국을 만드는 일, 열린우리당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지지하신다면 열린우리당 서울에서 제주까지 열렬한 힘과 응원을 보내 달라.


전북은 정치1번지라고 자부한다. 공천장사해도 무감각한 세상, 이렇게 되어서는 우리 아들딸의 미래가 없다. 공천장사하는 정당이 버젓이 공공연하게 부정부패를 자행하면서도 대한민국 전국을 다니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전북도민만은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해 주시고 계신다.
전북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서 지금부터 분발해서 열심히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전북에 김완주 지사와 함께 전국에 있는 열린우리당 후보들에게 지지를 부탁드린다.
전북의 지방자치는 깨끗하다. 선진적인 전북의 지방자치가 전국에 전해질 수 있도록 열린우리당의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


공천장사해도, 차떼기 해도, 시장군수도지사가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돈을 받아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선진조국은 요원해진다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의 특징은 깨끗하다는 것이다.
깨끗한 시장군수도지사, 깨끗한 정당없이 선진국가는 것은 요원하다.


전북의 선비정신, 양반정신으로 우리는 지켜주셨듯이 전국에 이같은 정신이 확신되도록 도와달라. 열린우리당에게 힘을 달라.


10년간의 정치와 다른 정치를 열린우리당이 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온전한 민주주의를 향해하고 있다. 돈에 물들지 않고 지역을 넘어서는 것이 선결과제다. 그것을 위해서 열린우리당이 태어났다. 선진민주주의를 위해서 태어났다. 정치개혁, 돈정치를 끊어내기 위해서 태어난 정당이, 밥 사주고 돈 뿌리는 선거 많이 없어졌다. 일부 정당과 후보자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열린우리당 후보 가운데 돈 뿌리다 적발된 후보는 한 명도 없고 금품선거 기부한 후보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열린우리당의 자부심이다.
이같이 부패선거로부터 자유로운 정당과 후보들이 전북도정과 시정을 맡아서 각 고을의 지방자치를 맡아서 전북발전을 책임지는 것이 전북의 선진정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린우리당이 힘을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달라.


아직 넘지 않은 벽이 있다. 지연의 장벽이다. 이번에도 역시 영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부, 또 강원과 충청, 수도권 모두가 한나라당 싹쓸이가 되면, 지역주의의 벽을 넘는 일은 더 어려워진다.
열린우리당이 갖고 있는 가치, 지역을 넘은 전국정당, 돈을 쓰지 않는 정치, 이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열린우리당이 더 많은 힘을 주시고 지원해 달라.


어떤 분들 마음속이 답답하실 것이다.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 찍어 줬는데 왜 열린우리당과 갈라졌는가 답답하실 것이다 .뿌리는 같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미래지향적인 당이다 21세기에 나아가기 위해서 지역주의 현실을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전북은 미래를 선택했다 .여러분은 열린우리당을 지키고 유일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1번지라는 것을 자부해도 좋다.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것이 우리당이 호남당, 전북당이기 때문도 아니고 돈을 뿌리기 때문도 아니다. 열린우리당이 가지고 있는 정치개혁의 열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이 나라 민주주의가 선진적으로 된다는 것은 공유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송하진 전주시장 후보, 청백리다. 전주시장을 맑고 깨끗하게 운영할 것이다 .전북 후보 모두 그렇다. 열린우리당의 깨끗한 정치에 동의한다면 힘을 불어 넣어 달라.


꼭 10년 되었다. 제가 전주에 와서 출마했다. 근 40년동안 한번도 여당을 포기해왔다. 마지막 기회, 정권교체에 벽돌한장 놓는다는 심정으로 왔는데 90% 지지로 과분한 지지를 받았다. 평생 갚아야할 빚이고 부채다. 정신적으로 저는 전주를 떠나지 않았다. 전주에서 채수찬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지만 정신적으로 저는 전주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 11명이 아니가 정동영까지 12명이라고 생각한다. 전북의 내일을 위해서 제가 앞장서고 국회의원과 협력해서 노력하겠다.


깨끗하게 정당하게 질 때 지더라도 당당한 선거를 하는 것이 옳다. 전북 유권자 수준은 높다. 결코 정직하지 못한 선거방식에 동의할 유권자는 없다. 인물, 정책 보시고 열린우리당이 가는 길이 맞다면 우리 후보들에게 신뢰를 부탁드린다.


광주에 가면 제가 악도 쓰고 그러지만 전주에 오면 지사, 시장 후보 다 지지해 주시니 조용조용 말씀드린다. 대한민국이 전북처럼 균형감각을 가지고 어떤 후보, 어떤 정당이 깨끗한 후보인가를 기준으로 삼아 주신다면 좋겠지만 공천장사해도 그만이고, 사법처리 되어도 그만인 것에 대해서 절망스럽게 생각한다
경기도 한 기초단체에서는 단체장 압수수색과 함께 금품수수 조사를 했는데 며칠 후 여론조사하니 지지도가 더 올라갔다고 한다 .민주당, 한나라당 다 몇 억씩 갖다바쳐 공천받고 지지율 올라 당선되는 것은 안되지 않는가.
전북에서만이라도 지방자치에서 절대 공천장사나 부패선거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단호하게 보여 달라 .전북만은 끝까지 깨끗한 후보,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당을 선택해 달라.


이제 12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서 땀흘린 후보들, 잘 판별해 달라. 내일 투표장에 가서 기호1번 자부심을 갖고 선택해 달라.
기회가 되면 서울의 강금실, 경기의 진대제 찍어 달라고 전화 해달라. 기호1번 단 우리 후보들 자랑스럽지 않은가. 기호1번은 민정당, 공화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이 단 번호였다. 5.31선거에서 최초로 기호 1번을 달고 호소한다. 이번에 기호 1번을 만들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 이것은 우리의 자부심이다. 이것을 다시 수구보수세력에게 넘겨 줄 수 없다. 다시 한번 민주개혁세력이 1번 지켜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달라.
앞으로 더 잘 하겠다. 넉넉한 정치, 상생과 포용의 정치, 집권여당다운 질서있는 여당 만들겠다. 전북 뿐만 아니라 서울, 영남, 제주에서도 지지받는 당당한 여당이 되도록 하겠다. 이곳 전북에서 자부심갖고 밀어달라. 열린우리당이 마침내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효도하는 지식이되도록 밀어 달라.


 


2006년 5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