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후보는 ‘숨겨진 자녀’도 없고 공개된 사진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모 인천시장후보에게 숨겨진 자녀가 있다는 소문 때문에
인천이 떠들썩하다.


이 소문은 ICN인천방송의 속보를 통해 처음 불거졌다.
ICN인천방송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금명간
이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천일보는 해당 후보자측이
“실제로 자식이 있다면 꼭 찾아 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후보가 있음을 명시했다.


이 소문은 오래 전부터 나돌았고 이런 저런 말이 무성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른 듯하다.
‘숨겨진 자녀’라는 사진까지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아이들의 사진이 공개된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개인의 사생활 차원이 아니라
265만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인천시장의 도덕성과 관련된 것인 만큼
반드시 진실이 가려져야 한다.


인천 현지에서는 ‘숨겨진 자녀’가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후보는 물론이고
공천을 한 정당도 도덕적 치명상을 입게 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먼저 최기선 후보는 ‘숨겨진 자녀’가 없다.


그러나 다른 후보에게 ‘숨겨진 자녀’가 있다면 해당 후보는 즉시 사퇴해야 한다.
설사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해당 후보가 속한 정당도 책임져야 한다.
사실을 알고 있다면 해당 후보를 즉시 사퇴시켜라.
말을 안 들으면 공천을 즉시 취소하라.


 



2006년 5월 2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용 성